2014년 4월 16일 수요일

중국 14년 1분기 경제 성장률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했다고 중국 국가 통계국은 발표하였다. 이 수치는 시장 예측치보단 높고 정부 기대치보단 낮은 수준으로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고 기대를 정부의 경기부양책을 기대하게 하는 절묘한 수치이다.

국가 통계의 신뢰 여부는 내가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그저 신뢰한다는 가정하에 판단하고 세컨 플렌을 세우는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어째든 발표된 중국의 경제성장률 수치는 절묘하다.

보통 한 국가의 위험은 물가수준, 경상수지, 무역수지를 통해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 그리고 이들 모두 아직 위험을 언급할 수준은 아니다. 비록 수출의 감소가 계속 언급되고는 있지만 수용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경제 위기의 마지막 징후는 금융기관의 파산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니 관련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According to the preliminary estimation, the gross domestic product (GDP) of China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was 12,821.3 billion yuan, a year-on-year increase of 7.4 percent. The value added of the primary industry was 777.6 billion yuan, up by 3.5 percent year-on-year; that of the secondary industry was 5,758.7 billion yuan, up by 7.3 percent; and that of the tertiary industry was 6,285.0 billion yuan, up by 7.8 percent. The gross domestic product of the first quarter went up by 1.4 percent against the previous quarter. 
중국 통계국 발표 자료
http://www.stats.gov.cn/english/PressRelease/201404/t20140416_539868.html





월별 무역수지를 보면 연초 무역수지가 악화되는 것이 보인다.  중국 춘절에 따른 영향일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는 03년도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보이고 있다.

추가 (8:30pm)



어쩌면 중국은 자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구조조정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