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일 목요일

프리미어리그 선수별 공격 효율성




막대그래프는 낮을 수록 선형그래프는 높을 수록 효율적인 공격을 하는 선수로 보면 된다.





토레스는 09년을 정점으로 폼이 하락한 후 좋아지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시간비 슈팅을 보면 찬스를 만들지 못한건지 슈팅을 너무 아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슛팅 시도가 적다. 그나마 유효슈팅율이 올라가긴 했지만 득점율은 정체했다.



루니는 시즌 도중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기록을 유지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시간비 득점+도움이나 슈팅은 늘 꾸준하다. 달리 보면 정체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 다만 이번 시즌은 슛팅의 질이 좋아졌는데 유효슈팅율이나 득점율이 09년 이래 가장 좋다.




아자르는 올 시즌 득점+도움이 늘었다. 하지만 이는 슈팅의 숫자를 많이 가져갔기 때문인데 아쉽게도 슈팅의 숫자에 비해 유효슈팅율이나 득점율이 많이 떨어졌다. 아직 더 성장해야 할 선수로 보여진다.




아게로와 수아레즈는 모두 지난 시즌과 비교해 많은 발전을 보이고 있다.

특 아게로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21경기만을 소화해 절대적인 수치는 수아레즈에 비해 많이 못미치지만 상대적 수치 혹은 공격의 효율을 보는 수치로 비교하면 오히려 수아레즈보다 미약하게나마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팀을 응원하기 보단 선수나 감독을 응원하는 타입이라 좋아하는 선수나 감독이 있는 팀을 응원한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는 리버풀의 제라드와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 베일이고 요즘은 괴체도 맘에 든다. 감독은 현 뮌헨의 감독 펩을 좋아한다.

어째든 올해 리버풀은 우승의 찬스가 왔다. 비록 지난 경기에서 제라드의 실책으로 패배를 기록했지만 맨시티나 첼시가 미끄러지지 말라는 법은 없다.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 하고 이외 부족한 부분은 하늘에 맡기면 된다. 제라드 우승컵 한번 들어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