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0일 월요일

중국 경제성장률 발표



中 지난해 경제성장률 7.7%…7.5% 목표 초과달성(종합)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정부의 목표치인 7.5%를 초과한 7.7%를 기록했다.

이중 1차산업은 4.0% 성장했고 2차산업은 7.8%, 3차 산업은 8.3% 성장해 2·3 차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빨랐다.

지난해 중국의 산업생산은 9.7%가 늘어났으며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43조6천528억 위안으로 명목상 전년 동기대비 1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8조6천13억 위안으로 명목상 19.8% 증가했다.

지난해 사회소비품 소매 판매액은 23조4천380억 위안으로 명목상 2012년도에 비해 13.1% 증가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도에 비해 2.6% 상승,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했으나 식품 가격 상승률은 4.7%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12월말 현재 중국의 통화량((M2, 광의통화 기준) 잔액은 110조6천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3.6% 늘었다.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year=2014&no=101363&sID=502


전년동기비가 아닌 전분기 대비 성장률을 보면 위 차트와 같다. 3분기 9%가 넘는 성장으로 경기 과속의 우려가 보였으나 통화긴축과 유동성공급을 억제하며 경기가 다시 지속 가능한 속도로 내려왔다고 평하고 싶다.

더해서 중국의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 같다. 한국의 기업들은 이를 분명히 인식하고 긴장 좀 해야 할 듯.

중국의 경제진단이 우리나라 보다 더 나아보인다.

어째든 우호적인 지표 발표로 이번주 시작이 좋다.

추가(2pm)

1. Broad money and narrow money rose by 13.6 percent and 9.3 percent respectively at the year-end

At end-2013, broad money (M2) stood at 110.65 trillion yuan, increasing by 13.6 percent year-on-year, down 0.6 percentage points from end-November and 0.2 percentage points from end-2012. Narrow money (M1) registered 33.73 trillion yuan, rising by 9.3 percent year-on-year, down 0.1 percentage points from end-November but up 2.8 percentage points from end-2012. Currency in circulation (M0) posted 5.86 trillion yuan, increasing by 7.1 percent year-on-year. The full year saw a net money input of 389.9 billion yuan.

출처 -
http://www.pbc.gov.cn/publish/english/955/2014/20140116163127964237407/20140116163127964237407_.html

성장률(7.7%)과 통화증가율을 비교해보면 화폐(7.1%)는 비슷하게 성장, m1(9.3%)은 약 20%, m2(13.6%)는 약 76%정도 증가한 것으로 화폐의 유통이 조금 부족한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제 경기과속은 예방이 되었으니 14년 통화관리는 물가와 경기가 과속을 보이지 않는다면 통화정책은(수정6pm) 조금 이완 될지도 모르겠다..

중국의 소비자 물가와 경기동향을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