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4일 금요일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 13년 4분기 실적
연실적으로 보면 삼전의 이익률은 증가했다. 하지만 분기별 실적을 보면 삼전의 이익률은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봐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
(추가)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찾아봐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슬슬 무기를 보여주어야 하는 때인 것이다. 스마트폰은 더이상 무기가 아니다.
웨어러블기기가 다음 무기가 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스마트 와치는 회의적이다. 우선 스마트폰과 같이 큰 효용을 느끼지 못하여 구매의사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일단 OLED의 성장을 기대하는것 말고는 다른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쩌면 세상은 Next jobs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현대차는 이익률이 많이 회손되었다. 그로 인하여 매출이 늘었지만 이익은 늘어나지 못했다.
언론이 환율에 따른 손실이 현대차의 이익률을 낮췄다고 한다. 물론 환율과 이익률엔 양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보여진다. 현대경제연구소에서 매번 환율을 올려야 한다는 레포트를 공개하는데 이유이다.(수정)
하지만 현대차는 분명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금융위기 이후 정부가 인위적으로 환율을 내렸을 때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은 국민이고, 그런 국민에게 현대차는 내수용차와 해외용차를 차별하며 판매하는 꼼수로 답했다. 지금 우리 세대 젊은이들은 "제품에 애국"이 없다. 해외직구가 가져오는 세상의 변화를 지켜봐라. 이젠 제품이 중요하다.
삼성도 현대와 같이 내수와 해외시장에 차별을 두지만 욕하면서도 삼성 제품을 산다.
현대차는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