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미국 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중국 제조업 PMI가 글로벌 제조업 경기 침체와 신흥국의 금융시장 불안이 더해진 가운데 미국 경제지표는 엇갈린 모습 보였다. 더불어 일부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것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끼쳤다.
이런 시장의 움직임과 같이 환율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 개인적 저항선으로 보여졌던 1070원을 넘어서며 4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의 상승이 빠른데 이렇게 환율이 오를 때면 우리 증시는 늘 힘들었다.
기술적으로 보아도 주봉과 월봉 모두 좋은 모습은 아니다. 주봉의 경우 지지선을 꼬리가 이탈한 모습이고 월봉은 몸통으로 지지선을 이탈했는데 월봉을 볼 때 자칫 1830선 까지도 준비해야 하는건지 걱정이다. 늘 과민하게 반응하는 우리시장이니(글자수정) 말이다....
다음주 시장의 움직임이 많이 중요해졌다. 지금은 어떤 판단도 내리기 어렵다. 이럴 땐 쉬는게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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