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6일 토요일

삼성전자와 LG전자 비교


삼성전자의 제품별 매출액과 영업이익

IM 부분은 조금 둔화되었지만 반도체 부분의 성장.

DP부분은 아직 회복의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특히 2,3분기가 성수기라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DP와 관련이 높은 CE부분의 매출액도 하락하는 모습.



LG전자의 제품별 매출액과 영업이익

MC부분의 수익성도 떨어지고(수정 5:50) 외형적인 성장도 더딘 모습.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그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중이라 해외 시장을 노려봐야 할 것 같다.

HE부분의 외형은 축소되었으나 수익률은 오히려 좋아진 모습. HE부분에서는 프리미엄 포지션을 잘 구축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종합하면(추가) 삼성은 반도체 부문에서 확장을 이뤄가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희소식. 보면 3D 반도체(?)부터 SSD의 견고함까지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삼전은 분명 대단하긴 하다.

LG는 가전제품에서 프리미엄을 갖고 있어 단기간에 어려움을 겪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조금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 특히 가전제품의 경우 앞으로 중국 제품의 공격적인 저가 공세로 인해 시장이 많이 잠식 당할 수 있어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 또 가전제품의 경우 기술 격차도 많이 줄어든 상황. 회장님 폰이라던 G2는 조금 기대를 했지만 생각보다 실적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