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외인의 시장..


9월 이후 투자자별 코스피 매매동향이다.

계속된 외인의 유입이 코스피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는데 이들의 유입 원인을 고민하고 있지만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다.

얼마전 물가 그리고 주가라는 글을 올리며 상승의 긴 호흡을 준비하고 있을 수 있다 말했는데 외인이 이 긴 호흡을 위한 예열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렇게 외인이 주도하는 시장은 다른 무엇보다 환율의 움직임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환율이 충분히 내리고 시장이 달아오를 기미가 보일 때면 외인은 시장 이탈을 감행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 때 우리경제의 상황이 중요하다.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하며 외인의 이탈에도 큰 흔들림이 없다면 이들은 다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위는 내가 개인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첫 번째 달 차트이다.

사용법은 기본적으로 50(빨강선)을 기준으로 상회하면 코스피의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하회하면 코스피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또 30이하는 과위축 70이상은 과팽창 구간으로 이해하면 좋다. 장기적인 추세보단 단기적인 시장 상황을 이해하는데 유효하다.

어째든 일단 반등은 주고 있는 모습인데 얼마나 상승할지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