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소비자물가 - 생산자물가 차트와 GDP성장률의 그래프를 올린 적이 있다 (물가지수와 경제성장률).
이번엔 주가지수와 비교를 조금 해보았다.
위는 소비자 물가와 생산자 물가지수의 차이를 주가와 비교한 차트이다.
소비자물가가 생산자물가지수보다 클 때 (CPI-PPI>0) 주가지수는 주로 오르고 그 반대의 경우 주가지수는 하락 혹은 큰 상승 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 내 눈을 끌고 있는 것은 올 초부터 소비자물가가 생산자물가지수를 상회하고 있다는 것이다 (= CPI-PPI>0). 이는 3년간의 마이너스에서 처음으로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아직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주가지수는 상승추세의 진입을 위해 긴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생각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은 "민간소비 증가를 통한 경제성장"이 될 텐데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는 정부지출이 성장을 이끌고 있어 확신하기 어렵다. 또 혹시라도 미국의 재정협상이 계속해서 문제화 된다면 그것은 우리 경제에 어떤 식으로든 부담이 될 것이 분명하다.
CPI-PPI 변화율(m/m)과 주가지수 차트인데 큰 폭의 양의 변화률을 보인 후 주가지수는 상승했음을 볼 수 있다.
이번엔 어떻게 될까?
아랜 정부지출 변화율과 CPI변화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