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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8일 금요일

US Economy Seems To Be Slowing Down


미국 경기는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있다. 더 아쉬운건 경기과속과 그로 인한 후유증일까 경기가 하강하는 모습이 14년 이후 반복된다.

14년 1분기 한파로 인해 경기가 크게 꺽이고 2분기 다시 크게 반등한다. 당시 경기의 변동폭이 크다고 과속을 언급했는데 이후 경기는 다시 하강기조를 보였다. 그리고 15년 2분기 다시 크게 반등하지만 이후 3,4분기 연속 하강기조를 보인다.

경기가 이렇게 큰 변동을 보이는건 절대로 좋지 않다. 더해서 과거 글들에서도 계속 경기의 큰 변동과 더불어 언급하는 것이 있다. qoq 경제성장률이 4%를 도달하면 이후 경기는 하강을 보이는 모습이다. 이를 토대로 다소 과장된 해석을 해보자면 미국 경제에 있어 4% qoq 성장률은 과열 상태일 수 있다는 것이다.

http://dalmitae.blogspot.kr/2014/06/1.html
http://dalmitae.blogspot.kr/2014/07/2q-14-us-gdp-advance-estimate.html
http://dalmitae.blogspot.kr/2014/12/gross-domestic-product-third-quarter.html

그런데 이젠 경기의 큰 변동과 더불어 경제확장의 폭이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는게 보인다. 더해서 민간소비의 확장폭도 완만한 감소를 보인다. 반대로 정부지출은 확장하고 있다. 투자 기조도 확장도 완만한 하강을 보인다...





http://dalmitae.blogspot.kr/2016/04/consumer-price-index-sales-production.html

과거 미국의 경제를 보면 실질소득이 정체 혹은 하락을 보이고 실질소비가 하락을 보일 때면 경기침체가 찾아왔다.

미국의 물가는 앞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이전 글에서 언급했다. 그렇다면 실질소비와 실질소득의 상승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 역시 크다. 물가보다 소비와 소득이 성장하지 못하면 하락기조를 보일테다.



다행이라면 아직 장단기차 금리는 마이너스를 띄지 않고 있다. 과거를 비추어 볼 때 아직 시간이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추세적 하락이 예상된다. 

경제사이클은 크게 회복 - 상승 - 하락 - 침체 4단계로 나뉜다. 앞으로 나오는 경제지표들은 어떤 사인을 보이게 될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까지 본 지표만 가지고 말한다면 지금은 하락 그 중에서도 완만한 둔화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본다. 

역시 포트조정과 전략수정은 계속해서 이어가야 할 듯 싶다.. 더해서 너무 욕심을 부려서도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개인적인 목적으로 작성 후 소장하고 있는 자료 중 발췌) 소비를 이해하자 - 1

어째서 우리나라 전문가들은 국내통계를 분석하기보다 해외 통계와 지표를 분석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할까? 특히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로 있는 많은 분들이 국내동향보다도 해외동향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

이런 궁금증을 안고 주변에서 알고 지내는 투자자분들께 여쭈어보면 답은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해외시장에 더 큰 영향을 받아 움직이기 때문에 국내지표를 보기 보단 해외지표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는 이유와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 통계는 역사적 기간이 짧아 사용하기 어렵다는 이유이다(개인적으로 확인해본 결과 실제로 80년 이전 자료는 사용하기 어렵다).

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한국 금융시장이란 판에서 투자활동을 하고 있는데 정말 한국의 국가통계보다 해외 통계를 더 중요하게 여기고 투자하는 것이 맞을까? 난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를 하는 모든 투자자들은 해외지표보다도 국내지표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렇다고 지금과 같은 세계화된 세상에서 해외지표를 보지 말자는 말은 아니다. 그냥 말 그대로 국내지표에 시간을 더 쓰는 것이 좋다고 본다.

경기선행지수나 물가지수는 과거 주식시장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안타깝게도 이들은 이제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 (http://dalmitae.blogspot.kr/2015/09/final-meaningful-data.html, http://dalmitae.blogspot.kr/2015/09/meaningless-data.html)

난 주식시장을 이해하는데 공급보다는 수요를 주목하고 있다. 그것은 수요와 공급의 특성에 따른 것인데, 수요는 공급과 비교해 더 민감한 반면에 속도는 늦다. 즉 경기의 변곡점을 이해하는데 공급보다 수요가 더 유용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실제로 투자와 소비지표를 보면 소비지표가 투자보다 변동성이 작은 대신 더 민감하게 움직이는 경향이 보인다. (http://dalmitae.blogspot.kr/2015/09/production-consumption-investment-and.html)

물론 항상 선행하는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변곡점에서 소비가 먼저 반응한 것은 분명하다. 캔 피셔는 75%의 확률로 어떤 금융시장을 이해할 수 있으면 투자하기에 충분하다 했고, 버핏은 완전히 틀리는 것보다 "대체로" 맞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에 100%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


(민간-민간소비, 총고정자본형성-투자, 국내총생산에 대한 지출-생산(GDP)

그럼 소비와 우리 증시를 비교하면 어떨까?



분기별 자료임에도 KOSPI와 비교해 이 둘의 움직임은 정말 유사하다. 심지어 과거 내가 KOSPI를 이해하는데 사용했던 물가와 경제선행지표가 설명하지 못했던 몇 년간 지속된 “BOXPI” 또한 잘 설명해주고 있다.

(아래는 추가 발췌 - 01~04의 소비와 KOSPI의 움직임이 다른 이유)

[...]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시점이 있다. 00~04까지의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 소비는 생산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유독 00~04년 구간에선 서로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왜 그럴까?

00년은 카드발급이 급격히 증가한 년도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카드대란의 시초가 된 시점이 00년이다. 이어 02년 신용카드 문제가 사회적으로 붉어지고 03년 문제가 심화되어 04년에 이르러서야 문제가 해결된다. [...]


2015년 9월 22일 화요일

Production, Consumption, Investment, And Export

(최종소비지출지표를 민간지출로 변경, 글자 조금 변경)

아래 모든 차트는 yoy 성장률.



GDP yoy성장률과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게 뭘까? 

1980년 이후 자료를 뽑아 관찰해보면 1. 소비지출 2. 총자본형성(설비, 건설, 지식투자)와는 큰 상관관계를 보이고 상품수출과의 상관관계는 앞선 두 지표보단 다소 떨어진다. 

특히 민간소비지출과 총생산간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아 보이는데 1990년 이후는 그 움직임이 거의 같다. 



그럼 소비와 투자의 상관관계는 어떨까?

최종소비지출은 민간과 정부지출로 나뉘는데 민간지출과 최종소비지출의 차이가 크지 않아 민간지출로 대신했다.

민간소비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투자는 설비투자로 약 0.7이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나머지 건설과 지식투자의 상관관계는 0.5 수준으로 마찬가지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지만 설비투자 만큼 높지는 않다.

차트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소비보다 투자의 변동성이 더욱 크고 그 중에서도 설비투자의 변동성은 다른 투자들보다 더 크다.

또 하나 눈여겨 볼 것은 소비와 투자의 민감도(단어수정)를 보면 소비가 투자보다 1분기 혹은 2분기 정도 먼저 선행하거나 혹은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투자와 수출간의 상관관계는 있지만 높지 않다고 보여진다.
다만 이들의 상관관계는 2000년을 기준으로 조금 다르게 해석이 될 수 있는데 2000년 이후 이 둘 사이의 상관관계는 과거와 비교해 더 높아 보인다. 그리고 투자가 수출에 약간 선행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이런 저런 차트를 조금 올렸지만 결국 내가 찾고 싶은건 "수출의존국"이라고 불리는 우리나라는 정말 수출에 의존해야 하는지 하는 질문에 답을 구하고 싶었다.

그런데 GDP로 불리는 국내총생산이 수출보단 소비와 투자에 더 가까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음이 보이고 소비는 투자에 동행하거나 1,2분기 선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즉 국가의 가장 중요한 경제지표라고 불리어지는 GDP를 이해하는데 소비를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논지와 관련이 크게 없어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