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27일 목요일

14년 1월 국제수지




2014년 1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전월보다 크게 축소된 36.1억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보통은 1월의 경상수지가 적자가 나오곤 했는데 작년 13년을 시작으로 14년에도 연이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심지어 14년 1월의 영업일수는 작년과 비교해 이틀이 적었음에도 작년보다 더 큰 흑자를 기록한 것은 눈여겨 봐야 할 것 같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13년 큰 폭의 성장을 보인 정보통신, 반도체, 화공품, 자동차 부품은 올 1월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고 조금 어려운 모습을 보였던 철강, 석유제품의 수출은 전년동기비 조금 늘어난 모습이다.

다만 반도체와 화공품은 상승추세에서 다소 완만한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소치올림픽과 여름이 있을 브라질 월드컵 이슈가 있는 올 해 그래도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디스플레이패널은 계속해서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면 중국이 진출하는 산업은 종종 공급과잉을 맞이하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데 스마트폰시장과 반도체시장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




수입 품목을 보면 원자재와 소비재의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8%, 0.5% 증가한 반면 기계류·정밀기기를 중심으로 자본재는 8.4% 감소했다. 승용차의 수입은 계속해서 증가추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http://www.bok.or.kr/contents/total/ko/boardView.action?menuNaviId=559&boardBean.brdid=104468&boardBean.menuid=559&boardBean.rnu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