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9일 수요일
2015년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경기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인다. 특히 4월은 3월의 기대치와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왔다.
이제 문제는 소비에 달려있다.
다행히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매출액 모두가 증가추세에 있고 1분기 가계소비의 증가가 보이는 것을 보아 소비가 살아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돈이 부동산과 증시에 흘러가는 모습이 보이고 금리의 상황을 볼 때 소비가 뒤를 이어 늘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계속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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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23일 목요일
2015년 1/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2015년 1/4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이하 같음) 0.8%성장 (전년동기대비 2.4% 성장),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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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회복 가능성이 보인다 하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다라는 글을 과거 몇차례 언급했다. 이에 대한 답인지 15년 1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나름 잘나왔다고 본다.
일단 경제는 확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확장의 크기는 14년 1분기 이래로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다만 투자와 지출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재미난건 경기의 흐름을 보는 qoq 성장률이다. 특히 qoq 성장률 중 눈에 띄는 것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가계지출의 증가와 다른 하나는 건설투자 증가이다.
우선 GDP는 전기비대비 0.8% 성장하며 지난 4분기 0.3%를 바닥으로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렇게 경기가 상승반전하는데엔 건설투자와 가계지출의 증가가 큰 몫을 했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정부지출이 4분기와 비슷한 가운데 민간지출 특히 가계지출의 증가가 경기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이다.
그런데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가계지출인데 증가폭이 qoq 기준 13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떤 이유로 증가했는지 알지 못하겠다.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가계지출을 증가시켰을까 하는 생각만 있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다음은 건설투자인데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활성화 정책과 전기비의 기저효과로 인한 결과로 해석된다.
어째든 경기는 상승 반전했고 경제회복의 가능성은 계속 보여지고 있다. 다만 그 확실한 증거가 아직도 내겐 부족하다. 하지만 1분기 속보치가 지금 증시의 움직임의 단서는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2015년 4월 21일 화요일
2014 Wind Power Generation And Plan For 2015 to 2019
2014년 한국 풍력발전 시장 현황
한국 정부가 녹색 성장을 자국 경제 발전 정책의 최우선 과제 중의 하나로 설정함에 따라, 풍력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세가 향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함. 그러나, 풍력발전이 한국의 발전용 자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음. 2014년 말 현재 한국의 누적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전년 대비 47 MW 증가한 (+8.4%) 총 609 MW로 집계되었음. 한국 정부는 자국의 해상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2019년까지 2.5 GW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음.
http://www.kiet.go.kr/servlet/isearch?mode=view&dataNo=57741
한국 정부가 녹색 성장을 자국 경제 발전 정책의 최우선 과제 중의 하나로 설정함에 따라, 풍력발전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세가 향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함. 그러나, 풍력발전이 한국의 발전용 자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음. 2014년 말 현재 한국의 누적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전년 대비 47 MW 증가한 (+8.4%) 총 609 MW로 집계되었음. 한국 정부는 자국의 해상 풍력발전 설비용량을 2019년까지 2.5 GW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음.
http://www.kiet.go.kr/servlet/isearch?mode=view&dataNo=57741
2015년 4월 20일 월요일
3월 PPI와 잡생각...
MV=PY
MV=명목GDP
PY=명목GDP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 = 가격 * 생산
가격 =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생산
생산 Y는 실질GDP이니 결국 가격 P는 명목GDP/실질GDP가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물가지수중 하나인 GDP디플레이터가 명목GDP/실질GDP인 것은 바로 위 방정식에서 돌출된 것이다. 그래서 가격 P는 물가이기도 하다.
다시 공식으로 돌아와서..
물가와 통화량와 통화유통속도 그리고 명목GDP사이에는 비례적 관계가
물가와 생산과 실질GDP 사이에는 반비례적 관계가 형성됨을 위 공식이 말하고 있다.
미분(순간변화율)을 하더라도 같다.
그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다. 생산자물가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명목GDP의 상승률이 실질 GDP의 상승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아야 한다.
또 통화증가율이 낮아야 하고 유통속도증가율 또한 낮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통화증가율이 문제가 된다.
통화관련 지표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M1의 yoy는 12년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 yoy 소비자물가증가율은 이와 정 반대로 12년 이래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가 물가와 비례관계인데 이렇게 통화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이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은 결국 통화유통속도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떨어트리는 원인인 것이다.
화폐의유통속도의 사전적 의미는
즉 화폐와 실물간의 교환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를 의미하니 이는 소비가 얼마나 활발히 일어나는지를 의미하는 것이고 결국 지금 우리나라 내수시장의 소비부진을 알 수 있다.
소비는 계속 부진한데 증시는 계속 달린다..
그럼 증시가 경기에 선행하는 것일까?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KOSPI는 달리고 싶다...
MV=명목GDP
PY=명목GDP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 = 가격 * 생산
가격 =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생산
생산 Y는 실질GDP이니 결국 가격 P는 명목GDP/실질GDP가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물가지수중 하나인 GDP디플레이터가 명목GDP/실질GDP인 것은 바로 위 방정식에서 돌출된 것이다. 그래서 가격 P는 물가이기도 하다.
다시 공식으로 돌아와서..
물가와 통화량와 통화유통속도 그리고 명목GDP사이에는 비례적 관계가
물가와 생산과 실질GDP 사이에는 반비례적 관계가 형성됨을 위 공식이 말하고 있다.
미분(순간변화율)을 하더라도 같다.
그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다. 생산자물가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명목GDP의 상승률이 실질 GDP의 상승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아야 한다.
또 통화증가율이 낮아야 하고 유통속도증가율 또한 낮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통화증가율이 문제가 된다.
통화관련 지표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M1의 yoy는 12년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 yoy 소비자물가증가율은 이와 정 반대로 12년 이래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가 물가와 비례관계인데 이렇게 통화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이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은 결국 통화유통속도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떨어트리는 원인인 것이다.
화폐의유통속도의 사전적 의미는
"화폐유통속도는 일정 기간 동안 돈의 주인이 몇번 바뀌어서 움직였는지를 뜻한다. 화폐 한 단위가 일정 기간 동안 경제 구성원들의 상품이나 용역거래 혹은 소득거래에 평균적으로 몇회 사용되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폐유통속도 [velocity of money]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즉 화폐와 실물간의 교환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를 의미하니 이는 소비가 얼마나 활발히 일어나는지를 의미하는 것이고 결국 지금 우리나라 내수시장의 소비부진을 알 수 있다.
소비는 계속 부진한데 증시는 계속 달린다..
그럼 증시가 경기에 선행하는 것일까?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KOSPI는 달리고 싶다...
2015년 4월 16일 목요일
개인지표 (4/16)
코스피가 계속해서 역사적 고점을 만들어가고 있고 경기회복의 가능성은 보이지만 확실한 증거가 보이지 않는다.
주가가 경기보다 먼저 움직인다고 하는데 이를 생각하면 경기회복의 확실한 증거가 보이지 않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주가가 경기의 움직임과 비슷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본다.
나만 하더라도 장기포트와 단기포트 모두를 운용하는데 장기포트는 목표가에 맞추어 움직이지만 단기포트는 경기지표의 변동과 차트에 따라 운용한다.
그런 내게 있어 지금 달리고 있는 코스피는 이해도 되면서 조금은 아리송하기도 하다.
일단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적인 금리인하와 우리나라의 가계대출증가 그리고 주택경기의 호조가 전체적인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지금 주식시장을 이끌고 있는 회사들의 주가는 이미 거품에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화장품의 대장격인 아모레퍼시픽은 14년 실적 기준 PER이 약 70에 가깝다.
문제는 지금 달리는 말만 달리는 모습인데 이것은 달리 투자할 곳이 없다는 뜻과도 같다. 그리고 나 역시도 현재 투자하고 있는 회사를 제외하면 마땅히 장기적으로 넣을 곳이 없다. 새로이 열리는 시장도 없고 기존 시장 중에서 파이가 더 커질만한 것은 내 기준에서 이미 오를만큼 올랐다. 다음 투자는 어디로 해야하는지 감도 제대로 오질 않는다.
그래도 분명한건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급하게 고꾸라질 이유가 없다. 즉 지금 달리고 있는 주식시장은 갑자기 고꾸라지기보단 계속 달릴 가능성이 크다. 얼마나 달려갈지 알 수 없지만 조정을 받으면서 달리긴 할테다. 그러니 지금 시장을 나올 필요는 전혀 없다..
일단 장기포트에 들고 있는 회사들의 비중을 늘려가면서 시장을 지켜봐야겠다..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과거의 습작 (14일 업데이트)
이전 글에 더해서 쓰려다가 실수로 잘못 저장시켜 그냥 지워버리고 다시 오늘자 자료를 업데이트 해서 올린다.
코스피(파란선) 밑에 있는 지표는 내가 과거 옵션에 관심이 많았을 때 개인적인 지표 해석을 통해 만들고 조금씩 수정해온 것이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금락시 반등 가능성과 구간을 가늠하고 지수의 변동성을 보는데 나름 쓸만하다.
멘더링 1과 2의 차이는 크진 않지만 다른 몇 상수와 변수가 쓰였다.
--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계속해서 신고점을 쓰고 있다.
일단 단기변동성지표는 나쁘지 않다.
내가 궁금한건 코스피가 계속 오르는지 내릴지가 아니다.
내 관심은 이렇게 주식시장이 오르는건 경기를 선반영하기 때문인지
아니면 경기는 좋지 않은데 거품을 양산하는 것인지 하는 것이다.
만일 경기를 선반영해 주가가 오르는 것이라면 앞으론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만일 거품이라면 나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Korean FX Intervene (From The Report of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 Office)
South Korea officially maintains a market determined exchange rate, and its authorities intervene with the stated objective of smoothing won volatility. In February 2013, Korea joined the rest of the G-20 in committing to refrain from competitive devaluation and to not target its exchange rate for competitive purposes.
The Korean authorities have intervened on both sides of the market, but the sustained rise in their reserves and net forward position* indicates that they have intervened on net to resist won appreciation. Unlike many other major emerging markets and industrialized economies, Korea does not publicly report foreign exchange market intervention. However, market participants derive estimated intervention from Korea’s balance of payments data and changes in Korea’s published foreign exchange reserves and forward positions.
* net forward position: all amounts to be received less all amounts to be paid under forward exchange transactions, including currency futures and the principal on currency swaps not included in the spot position
** net spot position: all assets less all liabilities, including accrued interest, in the currency in question
http://www.treasury.gov/resource-center/international/exchange-rate-policies/Documents/Report%20to%20Congress%20on%20International%20Economic%20and%20Exchange%20Rate%20Policies%2004092015.pdf
미재무부가 작성한 우리나라 외환정책에 관한 글을 보면 Balance of Payment(국제수지)와 foreign exchange reserves(외환보유고)와 forward positions(=foreign exchange forward position, 선물환보유고)의 변화를 통해 우리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선물환보유고가 외환보유고에 포함되지 않는다.
즉 외환보유고와 국제수지의 집계방식 차이로 인한 오차만으로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을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말이다. 그리고 문제는 이 선물환보유고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 아직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어째든 지금 우리정부는 환율방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는 미국 재무부에서도 IMF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문제이다.
궁금한건 얼마나 어떻게 개입하고 있느냐인데..
아직 알지 못하는 관계로 일단은 이렇게 넘어가야겠다.. ㅋ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오늘밤의 꼰대짓 일기..
누군가 내 삶을 대신할 수 없기에 난 그저 내 삶을 살아가고..
다른이들 역시 그들의 삶을 그들이 살아간다..
내 어려움과 힘든 일은 남들에게 그저 그런 일이고..
마찬가지로 그들의 어려움과 힘든 일들이 내겐 그저 그런 일이다..
다시 말하면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어려움이 있고 슬픔이 있다..
그렇게 모두가 자신의 삶이 있고 자신의 어려움과 슬픔이 있기에
남의 인생의 고통이 나에겐 그저 작은 공감일 뿐이다.
그런데 이를 바꿔서 말하면
모두가 아프면서 살아가기에 나의 아픔이 남들과 달리 엇나갈 이유가 절대로 되지 않는다.
누군가 어떤 일을 핑계로 삐뚜러져만 간다면 그 사람은 그냥 비겁하고 겁쟁이일 뿐이다..
모두가 똑같이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데
자신만 무엇이 그렇게 특별해 남들과 다르게 살려고 할까?
난 선생짓 하는게 싫다.
남들에게 이것이 옳다고 강요하는게 싫다.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말하고 싶다.
난 남들과 다르지 않다...
ps
오늘 우연히 나가수를 보면서 문득 노오래가 생각났다..
꽤나 기억에 남는다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남아있다.
ps
오늘 우연히 나가수를 보면서 문득 노오래가 생각났다..
꽤나 기억에 남는다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계속 남아있다.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Head transplant
Head transplant: Russian man to become first to undergo pioneering and controversial surgery - http://www.independent.co.uk/news/science/head-transplant-russian-man-to-become-first-to-undergo-pioneering-and-controversial-surgery-10162639.html
First Human Head Transplant Recipient Poised To Be Russian Man, Valery Spiridonov - http://www.medicaldaily.com/pulse/first-human-head-transplant-recipient-poised-be-russian-man-valery-spiridonov-328700
World’s first head transplant volunteer could experience something "worse than death” - http://www.sciencealert.com/world-s-first-head-transplant-volunteer-could-experience-something-worse-than-death
-
위 영상은 조금 잘렸는데 전체 영상을 구하기가 어렵다..
어째든 저 이탈리안 의사는 지금 머리에 몸을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앞선 글에선 머리 이식으로 말하고 있지만 나 개인적으론 머리에 몸을 이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그의 시도에 대부분의 학계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없다고 하지만 이 이탈리아 의사는 polyethylene glycol을 통해서 기존의 신경 접합 시도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정말 가능할까?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회의적이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정말 만에 하나 성공한다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게 될까?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게 될까?
내년이면 수술을 할 것이라고 보도되고 있는데 결과가 궁금하다...
2015년 4월 8일 수요일
변해가는 중국...
알리바바의 창업자로 유명한 마윈은 본사가 있는 항저우에 창업사관학교를 세우고 초대 학장을 맡기로 했으며, 홍콩의 창업가 양성을 위해 10억 홍콩달러도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판 TED로 불리는 유미왕은 중국 창업 멘토 12인을 선정해 이들의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무원은 창업 국8조를 발표했다. 전 사회적으로 창신, 창업 분위기를 형성해 새로운 창업 생태 환경을 조성해 대대적인 창업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중국은 등소평의 도광양회(韜光養晦)를 지켜오며 실력을 갈고 닦아왔고 이젠 유소작위(有所作爲)를 거쳐 돌돌핍인(咄咄逼人)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이런 중국 외교정책은 경제적 정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요즘 중국이 기존 굴뚝산업으로 불리던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AIIB로 대변되는 금융시장의 야욕과 벤처회사들을 육성하는 환경을 만들면서 우리나라의 GH 대통령이 그렇게 외치던 창조경제에 중국이 시동을 걸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벤처기업이 자라나게 된다면 시장은 세분화되고 전문화 되면서 새로운 시장이 창조되게 된다. 이런게 바로 GH가 목아프게 말하는 창조경제이고 혁신적인 경제이다. 그리고 중국의 정부와 기업가들이 이런 경제를 만들기 위한 시장 조성을 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는 점점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고 이런 역동성이 연료가 되어 미래 경제의 영양분이 될 것이다.
2015년 4월 2일 목요일
Spring Is Raining...
지난 11년 4월 휴스턴에서 이런 글을 썼다.
꽃이 폈다. 봄이 이미 온거겠지. 그런데 꽃은 보아 놓고 그 꽃을 피운 나무엔 이리도 무심하다. 이곳에 오랫토록 자리했을 이 나무가 피운 꽃인데 말이다... 난 당신의 꽃이 아닌 나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4년이 지난 지금...
난 아직도 나무를 보지 못한다...
아마도 이런 이야기를 했던 나를 잊었을지도 모르겠고
또 어쩌면 기억했지만 나무를 보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올 해는 사람들의 나무를 보려고 노력하자 마음 먹었다.
당신의 꽃은
당신의 줄기가..
당신의 뿌리가..
이뤄낸 모습일테니...
그런데 블로그가 좀 이상하다.
지난 글의 사진들이 하나도 안보이는데...
구글의 서버에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
2015년 4월 1일 수요일
전자결제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 합병 관련 이슈가 있어 보다가
보는 김에 다날과 한사결도 같이 보았다.
다날과 한사결은 KG그룹과 비교해 고평가..
저 둘은 애초 투자처로서 매력을 못느꼈던 이유가 위에 있다. 한사결은 NHN엔터의 날개를 달아 저리 높이 날았다고 억지로 이해는 하지만 다날은 저 벨류에이션으로 어째서 저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다. 일단 나에게 있어 다날과 한사결은 선택사항이 절대 아니다.
과거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를 두고 어떤걸 사야하나 고민을 좀 했었는데 벨류에이션은 KG이니시스지만 결국 시장은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될 것이라 판단 KG모빌을 샀었다.
그런데 이제 KG모빌과 KG이니가 합병할 가능성이 보인다.
둘이 합병한다면 과연 누가 더 이득을 볼까?
결과만 말하면 저 둘의 합병시 합병 방법과 조건이 또 다른 변수이지만 지금의 모습을 두고 볼 때 미래 성장 먹거리로는 KG이니시스가, 현재 벨류에이션으로는 KG 모빌이 이득을 보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삼성도 네이버도 핀테크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들 사이에서 KG그룹이 어떤 포지션과 전략을 취할지 궁금하다.
일단 이 둘이 합병한다면 현재의 기반을 바탕으로 핀테크 시장에서 침팬치 방귀는 좀 뀔 수 있을것 같은데..
뭐 고릴라 방귀를 뀌면 난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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