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일 수요일

전자결제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 합병 관련 이슈가 있어 보다가
보는 김에 다날과 한사결도 같이 보았다.

다날과 한사결은 KG그룹과 비교해 고평가..

저 둘은 애초 투자처로서 매력을 못느꼈던 이유가 위에 있다. 한사결은 NHN엔터의 날개를 달아 저리 높이 날았다고 억지로 이해는 하지만 다날은 저 벨류에이션으로 어째서 저렇게 높은 평가를 받는지 모르겠다. 일단 나에게 있어 다날과 한사결은 선택사항이 절대 아니다.

과거 KG모빌리언스와 KG이니시스를 두고 어떤걸 사야하나 고민을 좀 했었는데 벨류에이션은 KG이니시스지만 결국 시장은 모바일 중심으로 개편될 것이라 판단 KG모빌을 샀었다.

그런데 이제 KG모빌과 KG이니가 합병할 가능성이 보인다.

둘이 합병한다면 과연 누가 더 이득을 볼까?

결과만 말하면 저 둘의 합병시 합병 방법과 조건이 또 다른 변수이지만 지금의 모습을 두고 볼 때 미래 성장 먹거리로는 KG이니시스가, 현재 벨류에이션으로는 KG 모빌이 이득을 보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삼성도 네이버도 핀테크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이들 사이에서 KG그룹이 어떤 포지션과 전략을 취할지 궁금하다.

일단 이 둘이 합병한다면 현재의 기반을 바탕으로 핀테크 시장에서 침팬치 방귀는 좀 뀔 수 있을것 같은데..

뭐 고릴라 방귀를 뀌면 난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