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명목GDP
PY=명목GDP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 = 가격 * 생산
가격 =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생산
생산 Y는 실질GDP이니 결국 가격 P는 명목GDP/실질GDP가 된다. 우리가 알고있는 물가지수중 하나인 GDP디플레이터가 명목GDP/실질GDP인 것은 바로 위 방정식에서 돌출된 것이다. 그래서 가격 P는 물가이기도 하다.
다시 공식으로 돌아와서..
물가와 통화량와 통화유통속도 그리고 명목GDP사이에는 비례적 관계가
물가와 생산과 실질GDP 사이에는 반비례적 관계가 형성됨을 위 공식이 말하고 있다.
미분(순간변화율)을 하더라도 같다.
그럼 생각해보자..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높지 않다. 생산자물가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명목GDP의 상승률이 실질 GDP의 상승률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아야 한다.
또 통화증가율이 낮아야 하고 유통속도증가율 또한 낮아야 한다.
그런데 지금 통화증가율이 문제가 된다.
통화관련 지표가 모두 상승하고 있다.
특히 M1의 yoy는 12년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 yoy 소비자물가증가율은 이와 정 반대로 12년 이래로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통화량 * 통화유통속도)가 물가와 비례관계인데 이렇게 통화상승률과 물가상승률이 반대 방향으로 가는 것은 결국 통화유통속도증가율이 물가상승률을 떨어트리는 원인인 것이다.
화폐의유통속도의 사전적 의미는
"화폐유통속도는 일정 기간 동안 돈의 주인이 몇번 바뀌어서 움직였는지를 뜻한다. 화폐 한 단위가 일정 기간 동안 경제 구성원들의 상품이나 용역거래 혹은 소득거래에 평균적으로 몇회 사용되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폐유통속도 [velocity of money] (한경 경제용어사전, 한국경제신문/한경닷컴 )"
즉 화폐와 실물간의 교환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났는지를 의미하니 이는 소비가 얼마나 활발히 일어나는지를 의미하는 것이고 결국 지금 우리나라 내수시장의 소비부진을 알 수 있다.
소비는 계속 부진한데 증시는 계속 달린다..
그럼 증시가 경기에 선행하는 것일까?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KOSPI는 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