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7일 금요일

Iphone 5S 5C 첫주 판매량


아이폰 5S,C가 돌풍이라고 한다. 첫 주 판매대수를 보아도 당연코 과거 어느 때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언론이 난리도 아니다. 

위 차트만 보면 언론의 수다스러움이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조금은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아이폰5S와 5C는 이달 20일 공식 출시되었는데 1차 출시국으로는 미국과 함께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영국 등이 포함됐다. 그런데 1차 출시국 중 눈여겨 봐야 할 나라가 있다. 그것은 중국인데 중국이 첫 론칭국가로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즉 이번 5S, 5C의 판매대수에는 과거 포함되지 않았던 중국에서의 매출이 집계된 것이다. 

즉 과거의 판매대수와 비교하기 위해선 위 iphone 5의 판매대수에 중국에서의 출시 후 첫 주의 판매대수를 더해야만 한다. 

그럼 과거 중국에서의 iphone 5 첫주 판매대수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기록은 찾기 힘들지만 판매 개시 3일 만에 200만대가 넘게 팔렸다는 기사를 확인했다. 보통 처음 몇 일이 가장 많이 팔리니 250만~300만대 정도가 팔렸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그러면 이번 5S,5C의 판매대수는 결국 5와 비교해서 100만~150만대 더 많이 판 것이다. 제품의 다양화도 감안한다면 언론의 호들갑 만큼이나 큰 판매대수 신장은 아니다. 

아직은 어떤 평가도 내릴 수 없다. 조금 더 지켜보자. 

개인적인 사견을 조금 적자면 난 이번 업데이트 된 ios7은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