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8일 토요일

미국채 차트


Gap between 10yr treasury and 3m treasury represent red line and Green line is sp500.

there are two times stock market has been crushed with the gap has been spike up to the point 4 since 1995

Or it can be said stock market has been on the peak when the gap got close to the 0.

2013년 9월 27일 금요일

Iphone 5S 5C 첫주 판매량


아이폰 5S,C가 돌풍이라고 한다. 첫 주 판매대수를 보아도 당연코 과거 어느 때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언론이 난리도 아니다. 

위 차트만 보면 언론의 수다스러움이 당연하게 느껴지는데 조금 더 생각해보면 조금은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아이폰5S와 5C는 이달 20일 공식 출시되었는데 1차 출시국으로는 미국과 함께 중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싱가포르, 영국 등이 포함됐다. 그런데 1차 출시국 중 눈여겨 봐야 할 나라가 있다. 그것은 중국인데 중국이 첫 론칭국가로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즉 이번 5S, 5C의 판매대수에는 과거 포함되지 않았던 중국에서의 매출이 집계된 것이다. 

즉 과거의 판매대수와 비교하기 위해선 위 iphone 5의 판매대수에 중국에서의 출시 후 첫 주의 판매대수를 더해야만 한다. 

그럼 과거 중국에서의 iphone 5 첫주 판매대수는 얼마나 될까? 

정확한 기록은 찾기 힘들지만 판매 개시 3일 만에 200만대가 넘게 팔렸다는 기사를 확인했다. 보통 처음 몇 일이 가장 많이 팔리니 250만~300만대 정도가 팔렸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그러면 이번 5S,5C의 판매대수는 결국 5와 비교해서 100만~150만대 더 많이 판 것이다. 제품의 다양화도 감안한다면 언론의 호들갑 만큼이나 큰 판매대수 신장은 아니다. 

아직은 어떤 평가도 내릴 수 없다. 조금 더 지켜보자. 

개인적인 사견을 조금 적자면 난 이번 업데이트 된 ios7은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든다.  






8월 국제수지를 보고



오늘 발표한 8월 국제수지의 무역수지를 보면 올 초 부터 계속해서 언론이 이슈화하던 공격적인 엔화의 가치절하에도 우리나라의 수출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니 오히려 작년보다 더 높은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는데 엔저로 인해 우리나라가 힘들꺼란 언론들은 다 어디갔나 궁금하다. 

8월까지 누적 수출은 3.2%가 늘며 상품수지는 작년 동기비 90.5%나 증가하였다. 문제는 수출이 아니라 수입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8월까지 누적 수입액은 작년비 오히려 -1.7%로 상품수지의 큰 증가율에 큰 공헌을 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품수지가 경상수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 거칠게 경상수지 공식을 하나 보자. "경상수지 = 총 저축 - 국내투자"이다. 

그럼 경상수지의 증가는 1. 총 저축이 늘었거나 2. 국내투자가 줄었거나 3. 둘 다가 원인이 된다. 그럼 우리나라의 문제는 무엇일까? 


품목별 수입을 보면 그 답이 나온다.소비재를 제외한 모든 것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줄어들었다. 즉 생산/투자와 관련이 없는 소비재만 늘고 있는 것이다. 

소비재의 내용을 보면 눈에 띄는 부분이 승용차 부문이 작년비 25%나 증가한 것인데 이는 요즘 우리나라의 외제차 증가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간다. 

여기서 나는 궁금한 점이 있다. 요즘 주변의 많은 분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별로 없다. 그런데 어떻게 승용차와 같은 과시형 상품의 수입이 크게 늘어난걸까? 현기차는 이 부분에 대해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지만 더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소비재를 제외한 다른 품목들 즉 생산.투자와 관련이 깊은 품목들의 하락은 기업들의 투자가 줄고 있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이 부분이 바로 우리가 염두해야 할 부분이다. 현재 분기별 경제성장률은 분명 12년 3분기를 바닥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지만 문제는 경기가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정부지출과 건설투자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올 2분기 발표된 총국내투자율은 과거 11년 이후 최저치로 투자부진은 결국 현재 우리나라의 경기상승에 제동을 걸 가능성이 있다. 

아래는 품목별 수출로 투자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미국 Fed의 금융자산 구성


Fed의 금융자산 구성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Student Loans이다. 무려 42%나 차지하고 있는데 이 Student Loans은 가계부채 중에서도 대공황 이후 계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일한 부채이다. 그리고 지금은 Mortage Debt 다음으로 가장 큰 가계부채이다.


위 그래프를 보면 Student Loan의 증가세를 볼 수 있는데 08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Student Loan의 증가는 결국 이들이 직업을 갖고 갚아야 하는데 "Nearly one third of the borrowers in repayment are delinquent on student debt." 즉 1/3이 연체자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결국 경기가 상승하면서 경제가 살아나면 해결 될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기서 또 재미있게 본 것이 있는데 바로 Credit Card의 하락세가 멈추고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13년 신용카드 사용이 어떤지 아직 알지는 못하지만 FED의 미국성장률 보고서에서 나타난 민간소비의 증가세를 볼 때 상승세로 돌아서지 않았을까 싶다. 

2013년 9월 24일 화요일

3D 프린터



100$짜리 3D 프린터 "피치 프린터"도 나왔다. 3D 프린터의 대중화는 아직 멀지 않았나 싶었는데 이렇게 계속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면서 가격 경쟁력은 생기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사용자의 편의가 제공되지 않고  단순히 가격 경쟁력 만으로 시장을 창조하기는 쉽지 않다.

과거 전기자동차가 충전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대중화가 되지 못한 것과 같다.

3D 프린터도 아직 프린팅 속도에 문제가 있음은 분명하다.

일단 가격 경쟁력은 갖춘 것으로 보이는 피치 프린터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프린터의 성능을 확인 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좌측의 작은 모형을 하나 만드는데 약 20분이 소요된다고 한다니 속도의 혁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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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3일 월요일

Korea CPI and PPI


On this picture blue line represents CPI and red line represents PPI from 2008. Black line is a gap between CPI and PPI(CPI - PPI).

Theoretically when CPI is higher than PPI, producers could have more margin. That means producers(suppliers) would make more money. And as you can see from 3Q of 2012 black line started to be greater than 0, which means CPI is higher than PPI.


this is a chart of "quaterly Korean GDP growth rate", change over previous quater. This shows Korean economy has been growing up from the bottom of 3Q of 2012. And it was same time when CPI is higher than PPI.

In 2009 you can see the same phenomenon.

I dont want to say this is perfect match, but would like to say it is somehow corelated.




4G LTE Coverage Map

LTE America Coverage Map of Verizon, AT&T, Sprint, and T-Mobile.





LTE World Coverage Map

2013년 9월 21일 토요일

미국채 10년물


3%는 부담이 되었던 걸까?

더해서 19일 버냉키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은 그 뒤를 이은 예산안 삼감이라는 이슈와 함께 그 타이밍이 꽤나 흥미롭다.



2013년 9월 17일 화요일

에프티이엔이



13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에프티이앤이는 올해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오랜 기간을 이어온 적자 흐름을 끊은 것으로 내 눈길을 끌었는데 당사는 나노소재기술이란 독특한 산업소재를 가지고 있어 관심을 가지고 재무상태만 조금 훑어 보았다.



우선 내 눈을 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플러스 전환을 보면 우선 원가비율의 하락이 눈에 띈다. 과거 약 86%를 차지하던 원가비율이 13년 반기누적으로 78%를 기록하며 약 8%가량 하락했다. 동시에 판관비에서 급여가 차지하고 있는 비중도 줄어들었는데 사실 이는 판관비/매출액이 12년 대비 늘어 큰 의미를 두기엔 어렵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당기순이익의 증가인데 이는 위 표를 만들며 주석으로 달아놨지만 기타이익에서 전환사채평가손실환입이 큰 역할을 하였다. 이는 실질적인 수익이 아니니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영업이익의 플러스 전환은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다.

통상 나노 사업부문인 나노섬유는 원재료 단가가 저렴한 반면 경쟁제품이 적어 고가에 거래되면서 수익성이 높다. 하지만 에너지 사업부문인 축냉식냉방시스템은 발주처가 적정 가격을 요구해 마진률이 제한적이다. (머니투데이, 한보경)

그런데 올 반기 당사의 매출구성을 보면 나노산업부분이 1234%에서 큰 폭으로 증가한 약 47%를 차지하였는데 바로 이 부분이 수익성을 높인 결과가 되었다.



현금흐름을 보게 되면 당기순이익의 플러스 전환이 무색하게도 마이너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보인다. 이는 앞서 언급한 전환사채평가손실환입과 더불어 단기매출채권의 증가가 큰 몫을 차지했다. 단기매출채권을 보면 전년 동기비 약 60%(6,078,806,459)나 늘어났다. 이는 매출의 증가와 함께 같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전년비 매출증가율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의 증가로 이를 위험으로 인식해야 하는지 아니면 온전히 수익으로 인식해야 하는지 조금 판단하기 어렵다.

어째든 반기 전체적으로 현금흐름이 -60억 가량 나온 것을 볼 때 현금흐름에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재무상태를 보면 유동부채가 반기영업이익의 약 9.6배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물론 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두고 평가하기엔 그 잣대가 너무 엄하다.

유동부채/유동자산유동부채/자본을 볼 때 약 60%로 단기부채의 상환에 큰 어려움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과거 계속 적자를 기록해왔고 비록 반기이지만 영업이익에 비례해 단기부채가 높은 당사는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당사의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볼 때 전체 매출에서 수익성이 높은 나노사업의 비중이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 나노사업의 매출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관계로 판단을 유보하겠다.

당사는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기준 EPS가 약 42원이지만 전환사채평가손실환입을 고려하면 EPS는 마이너스로 오히려 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또 전환사채~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현 수준을 유지한다 가정할 때 EPS84원으로 현 주가 2975(9/10 150)를 통해 구한 PER은 약 35로 적정 가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결론

13년 반기 플러스로 돌아선 당사의 영업이익은 분명 눈에 띈다. 특히 나노산업이라는 독특한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당사는 내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아직 그 수익이 검증이 되지 않았고 현금흐름의 어려움도 예측되며 특히 좋게 계산해도 PER 35가 나오는 당사는 현 주가는 실 가치에 비해 높게 책적되었다고 판단, 장기적인 투자처로서는 부적합 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차트상 단기 상승 가능성은 보여지기에 단타적 요소로 접근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 독특한 산업으로 인해 앞으로 당사의 보고서는 꾸준히 살펴볼 생각이다

부가가치 기준으로 본 한.중.일 무역

GDP는 국내총생산으로서 말 그대로 "국내"에서 발생한 "부가가치"의 "총 합"을 의미한다. 

그런데 현재 각국에서 집계하는 총액 기준의 교역자료는 세관을 통과하는 물품의 총액을 집계하게 되는데, 이 때 중간재에 들어간 부가가치가 국경을 넘을 때마다 여러 번 계상된다는 문제가 있다. 실제로 2012년 전 세계 명목 GDP는 1990에 비해 3.2배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5.3배 증가하였다. 

그런 이유로 OECD와 WTO에서 부가가치 기준 무역자료(TiVA)를 공표하였다. 

이것을 토대로 SERI에서 한중일 무역을 분석한 레포트가 나왔다. 

중요 내용은 05년 이후 중국 수출에서 중국이 직접 생산하는 부가가치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인데 이는 과거 "세계의 조립공장"이라는 타이틀을 벗어나 높아진 자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생산하는 부가가치를 늘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수출 중심의 경제성장 모델에서 내치로 변화하고 있는 지금의 중국은 우리나라의 산업에 큰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 이런 변화에 맞춰 우리나라는 중국에 대해 최종재의 수출 경쟁력을 높힐 필요가 있다.

아래는 SERI 레포트

한국 경제성장률 잠정치

오랫만에 중국 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동생의 베이징행을 따라 오랜기간 중국에 머물고 왔는데 과거 내가 봤던 베이징과 지금의 베이징은 꽤나 다른 모습으로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많은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은채 계속 머리속에 맴돌고 있다. 

난 여행을 할 때면 늘 보는 주식, 경제, 정치는 뒤로 두고 여행에 집중하는 편인데 돌아와서 보니 또 많은 이슈들이 있었던것 같다. 특히 눈을 끄는 것은 시리아의 내전과 국민소득 잠정치 그리고 9월에(수정) 나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관련 이슈이다. 

시리아의 내전은 점점 국제적인 문제로 커져가는 모습인데 조금 우려스럽다. 미국의 tapering은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으니 내가 어떤 예상을 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것 같다. 다만 양적완화 축소가 사실화 된다면 단기적인 충격은 있을수 있으니 신경을 조금 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국민총생산 잠정치는 계속 곱씹어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선 GDP 성장률을 보면 작년 하반기를 바닥으로 경기는 상승추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다만 계속 눈 여겨 봐야 할 것이 정부소비(2.4)가 계속 증가하며 경제를 끌어올리는 모양세라는 것이다. 더해서 부가가치가 낮은 건설투자(3.4)의 높은 성장율과는 반대로 설비투자(-0.2)의 마이너스 전환은 많이 아쉽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민간소비(0.7)가 플러스로 전환했다는 것이다. 

요즘 신흥국의 환율과 외환보유고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화 되고 있다. 이는 브라질의 경제라는 글과 우리나라의 환율 문제를 다루며 조금 언급한 내용이긴 한데 돈의 속성을 이해 할 필요가 있다. 돈이라는 것은 안정과 수익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지 인정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08년 금융위기를 시작으로 벌어진 많은 국제적 경제 사건들이 조금씩 회복되는 지금 안정은 어디에 있고 또 더 큰 수익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중국의 그림자 금융에 대한 대처와 수출에서 내치라는 구조적 변화를 꽤나 인상깊게 바라보고 있다. 허나 인도와 브라질을 필두로 하는 다른 신흥국의 모습은 어떠한가? 

요즘 외신을 보며 그들의 생각을 조금은 이해하려고 하는데 그 내용을 보다보면 주요 골자는 "외환보유고" "경상/자본/무역수지"가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게 볼 때 견고한 무역수지를 바탕으로 든든한 외환보유고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아직은"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밑은 잠정치 레포트에서 발췌한 것으로 투자에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 첨부한다. 



트위터 IPO

트위터가 페이스북에 이어 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재미난 것은 일명 잡스법에 따라 기업의 정보는 일반이들에게 공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뭐 늘 변하는게 세상이라지만 작년 5월 페이스북 상장 때 네이버와 다음의 주가를 기억하면 우리 증시에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측 할 수 있다. 더불어 당시 페이스북 또한 상장 후 계속 주가가 미끄러지며 몇 달 사이 주가가 반토막이 나기도 했다.

그런데 이런 통계적인 부분을 제외한 개인적인 느낌은 조금 다르다. 내 느낌은 오히려 현재의 페이스북 주가 흐름이 트위터의 상장일에도 이어진다면 트위터의 주가는 페이스북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며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된다. 특히나 페이스북이 분기 흑자를 만들어내며 소셜미디어 시장의 미래를 밝히고 있어 의심보단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이렇게 트위터의 주가가 오르게 된다면 네이버와 다음 등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생각된다.

트위터 IPO 관련 뉴스 "사용자수 2억 트위터 IPO 신청…"기업가치 16조원"

참고로 아래는 페이스북 상장 당시 네이버와 다음의 차트이다.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을 보고...




일본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9일날 나왔다연율 계산 전기비 성장률을 보면 2.6% 에서 3.8%로 크게 성장한 모습이다일본 뿐 아니라 미국을 비롯 많은 나라들이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과거 일본의 무제한 양적완화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내게 계속된 일본의 성장은 꽤나 큰 공부가 되면서 동시에 의문도 크게 들고 있다.

특히 일본의 성장율이 과거와 같이 들쑥날쑥한 불안정한 모습이 아니라 완만한 모습의 상승과 하락 즉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 눈에 띈다.





일단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보면 전년비와 전기비가 있다. 전년비는 경제의 확장 축소를 보는 지표로서 전기비는 경기의 상승 하강을 보는 지표로서 살피는데 “전년비”성장률을 보면 일본의 경제는 12년 1분기를 시작으로 계속 경제는 확장해나가는 모습이다. “전기비”성장률을 보면 경기는 12년 3분기부터 상승을 보이고 있다.

경제가 확장해나가는 시기인 12년 1분기의 민간/정부 지출을 보면 눈에 띄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공공투자증가율”이다. 즉 이 공공투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일본의 경제가 확장해나간 것이다. 허나 이런 공공투자가 늘어난다고 해서 민간소비의 상승을 이끄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민간소비가 없는 경제의 확장은 결국 지속가능하지 않고 혹 경기의 상승을 이끌더라도 그 힘이 미약할 뿐이다. 


그런데 이런 민간소비에 조금의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작년 3분기를 시작으로 전기비 민간소비는 완만한 모습으로 상승하고 있고 전년동기비 민간소비증가율도 12년 4분기 다소 하락했지만 다시 완만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앞선 경제성장률에서도 “완만한”이라는 표현을 계속 언급하고 있는데 그것은 완만한 모습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라는 것은 안정과 수익을 쫓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 이 “완만”이라는 단어는 “안정”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나는 일본이 디플레 탈출이라는 진단은 잘했지만 그 처방인 아베노믹스에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말한 적이 있다. 그리고 지금도 나는 공공투자 부문이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을 보며 아베노믹스의 성공에 의문을 갖고 있다. 하지만 민간소비의 모습은 “어쩌면?”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계속되고 있는 무역적자는 일본의 인위적인 엔화약세 정책을 용인하고 있으며 이렇게 약해진 엔화로 인해 환차익이란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일본의 기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 문제는 일본의 거대한 정부부채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아닌가 싶다. 일본의 정부부채는 GDP대비 230%에 다다른다. 하지만 이 부채의90% 이상이 일본 국민이 보유하고 있어 정부부채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 일본은 아베판 무제한 양적완화를 통해 화폐의 가치를 내리며 인플레이션을 기대하고 있는데 바로 이것이 앞으로 국채 발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신규 국채 이자율이 올라간다면 시중금리 인상으로 이어질테고 이는 엔캐리 자금의 유턴과 엔화 강세를 유발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다행인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무역수지 적자 행진과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미국의 경제는 엔화 약세의(수정 9/16)란 명분에 힘을 실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지껏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이 글의 결론은 일본의 경제가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이다. 민간소비와 엔저라는 기회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재고 측면을 본다면 일본의 경제는 분명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스마트하지 않은 정부지출과 인플레이션이 가져올 위험을 고민하면 분명 실패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일본의 자본동향과 신규국채이자율에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이번 일본의 정책은 앞으로의 경제학에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