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4일 목요일

3분기 경제성장률 속보


98년 자료까지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01년 이래 6분기 연속 민간투자부분이 qoq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적은 없다. 그나마 민간에서의 투자가 yoy 기준 2분기에 이어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건 고무적이다. 이것이 추세적으로 이어저 반등에 성공할지.. 실패할지.. 아직 알 수 없다. 

문재인 정부는 자존심만 쎄다. 나만 옳다고, 남들 이야기는 듣지도 않으니 기업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길을 터주지 못할 확률이 높다. 사실 경제성장률은 문재인 정부의 결과에 불과하다. 원인은 무엇인지 이해도 못하니 경제가 좋아지기 힘들다...

가계소비는 17년 2분기 이후 추세적으로 계속 하향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는 0%를 찍었다. 내수는 yoy 기준으로 본다면 18년 1분기를 기점으로 계속 하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민간의 투자와 소비가 이렇게 내리니 내수는 좋을리 만무하다. 

지금 우리 경제의 내수는 오로지 정부지출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정부의 소비와 투자 즉 지출은 qoq 기준 분기별로 등락을 보이지만 yoy 기준으로 보면 어마어마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정부지출은 안타깝게도 지속적이지 못하다. 그리고 정부지출은 결국 마중물의 역할 혹은 소방수의 역할을 할 뿐이다. 정말 중요한건 민간의 소비와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경제에 돈이 도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문재인 정부의 시대의 경제는 안좋을 확률이 현재로선 높다.
또 분위별 소득추세를 보면 일단 지금까진 문정부가 원하는 소득격차 완화는 보이지 않는다. 

벌써 3년이 되어간다. 이전까진 전정권 탓을 한 문정부는 이번엔 외국의 안좋은 경제 상황에 핑계될 확률이 매우 높다. 물론 해외경제의 영향이 없다고 말은 못한다. 하지만 우리 경제는 17년 말 혹은 18년 초부터 추세적 하락을 보였다. 계속 남탓만 하지좀 말고, 진지하게 고민좀 해봤으면 좋겠다. 자존심만 갖고 사는건 이젠 끝내야 한다. 










2019년 10월 6일 일요일

미국의 급여와 실업


미국 임금지표 중 Average Hourly Earnings of Production and Nonsupervisory Employees를 물가로로 조정한 것이 파란선이다.

이 선을 보면 임금은 1972년 고점을 찍고 97년까지 꾸준히 하락했다.

그런데 지금 이 임금이 다시 오르고 있다. 1998년 이후 추세적으로 계속 상승중에 있는데, 이 상황을 실업률과 상관관계를 이해해보고자 위 그래프를 그려봤다.

심플하고 당연한 가정인데 실업률이 낮다는 것은 일자리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어느정도 일치한다는 것이고, 이는 일자리에서 노동자의 교섭권이 높은 상태일 것으로 가정했다. 따라서 실업률 5% 미만일 경우 그림자로 표시해 급여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확인한 것이다.

결과는 유의미.

위 자료를 찾아본 것은 미국 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서다.
지금 미국 경제는 민간투자가 많이 저조한 가운데 민간소비와 정부지출이 경제성장을 떠받치고 있다. 따라서 민간소비의 방향이 매우 중요한 시점.

그리고 이 민간소비는 소득과 상관관계가 높다.
따라서 현재 소득의 원천 중 하나인 임금의 상황을 조금 이해해보고 싶었다.

실업률을 5%로 잡은 것은 가장 그럴듯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현재 실업률이 50년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이고, 이 실업률이 천천히 올라간다면 언제 소득을 감소시킬까 하는 고민에서 3~6%까지 0.5 단위로 숫자를 바꿔가며 그려본 후 가장 그럴싸해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일단 미국은 지금 당장 터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
소득과 고용이 단단하다.
그리고 이것은 트럼프가 중국을 압박하는데 다소 안심할 수 있게 만드는 주요 요소다.

문제는 이 소득과 고용이, 특히 고용이 어려워지는 순간이 된다.

어째든 이번 미중협상은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지만...
안좋을 확률이 다소 높다고 본다.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칸트는 내용없는 이성은 공허하고, 개념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고 말했다.
의미는 다소 다르지만 지금 우리 사회의 보수와 진보를 보면서 난 위 말이 떠오른다.

지금 보수는 국민들에게 무언가 외치지만
이들은 보여준 공감과 감성이 없고, 공감과 감성이 없으니 내용이 없다.
그러니 이들의 외침은 그저 공허하게 들릴 뿐이다.

진보는 쉽게 말하면 개념이 없다.
자신들이 그렇게 외쳤던 공정과 평등이란 철학을 이미 저버린지 오래다.
이렇게 철학이 없으니 그냥 맹목적으로 문재인과 조국을 옹호한다.
물론 몇 진보 정치인들 중에선 나름의 소신을 보여준 인물이 있긴 하다.

조국은 사회주의적 정책이 필요하다 말했다.
개인적으로 조국의 사회주의 발언은 그 자체로도 황당하지만
그보다 더 황당한건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는데 있다.

조국 자신의 발언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많은 행동들은
그 스스로도 자신의 철학이 무언지 모르거나 아니면
자신만은 무얼해도 괜찮다는 아주 무례한 사상을 가지고 있는 거친 인간인 셈이다.

실제로 조국은 여성 국정원의 집주소까지 트위터에 올린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딸은 귀하디 귀해 눈물까지 보인다.
국정원 사건만 있을까?
폴리페서부터 장학금 등등 자신이 말한 많은 것을 스스로 부정한 사람인데
이런 인물에게서 무언갈 기대한다는건 애초부터 문제가 있다.
조로남불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이런 인간이 사회주의를 논하고, 평등과 공정을 논하니
애초부터 철학 자체가 없는 빈 것일 뿐이다.
결국 조국은 철학이 없는 그저 맹목적인 사람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산 아래 살아가는 비루한 사람이다.
마치 박근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유산 아래 대통령까지 해먹은 것처럼.

황교안이라고 다를까?
총리시절 자동차를 역안까지 들였던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 국민을 생각한다는게 얼마나 설득력 있을까?
황교안은 내용이 없는 공허한 인물이다.

보수진영은 지금 내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는 할까?
자신의 지지자들이 진보의 맹목적인 지지자들과 다른 이유는
그들 스스로가 이성을 너무 챙기고 감성을 등안시 하기 때문이다.
다른 이들을 위해 보여준 감성이 없다는 것이고,
이 공감 부족이 다른 이들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황교안이 머리를 밀었을 때 많은 패러디가 나왔다.
반짝이지만 반응이 있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잘 고민해야한다.

유시민은 jtbc 토론회에서 진영논리를 폈다.
사실 이번 싸움은 보수와 진보의 싸움이 되어버렸지만,
유시민의 이번 발언은 매우 영리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런 진영논리를 펴게 되면
검찰개혁은 진보만의 것이 되는것이고,
진보를 지지하지 않으면 검찰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은연중 보이게 된다.
하지만 보수나 진보 모두 검찰개혁에 동의하고 있다.
난 오히려 조국의 검찰개혁안이 다른 이들의 개혁안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또 이렇게 진영논리를 펼치게 되면
이번 사태로 이탈하게 될 진보지지자들이 보수에 힘을 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이탈한 지지자들의 표가 모두 보수에게 가지 않을 것이다.
동시에 이탈 = 보수라는 생각으로 이탈을 막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럼 문재인과 조국의 자기 철학 배신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해야하나?

현실적으로 보면 진보와 보수 둘로 나뉘어진 한국의 정치판에서는
진보에게 책임을 묻길 원하는 중도 혹은 진보지지자들은
보수에게 표를 주어 진보진영의 힘을 줄여야 한다고 본다.
보수가 잘못할 때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것을 유시민은 진영논리를 펼치며 막으려 했다.

이상적으로 본다면,,
우리는 보수와 진보의 싸움에서 멀어져
보수와 진보에게서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어오면 그만인데
정치인들이 진영논리를 펼치고 우리를 가지고 논다.
사실 정치인들 모두 우리가 주는 돈으로 월급 받는 봉급쟁이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논리에 왜 놀아나는가?

우리는 이들의 진영논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게 중요하다.

그러면 보수 혹은 진보라는 프레임에서 나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언지 명확히 하고,
그 원하는 바를 지지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들 서로가 진영에 빠져 서로 싸우고 있다...

나는 우리나라 대통령 중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인정한다.
이들만이 많은 국민들에게 진심이 통했다고 본다.
그리고 이들 중 전두환을 용서한 김대중을 가장 높게 본다.
안타깝게도 박정희 노무현 대통령의 진심은
각 진영의 유산이 되어 서로 싸우게 만들고 있다.
더 안타까운건 이 유산을 물려받은 이들에겐
진심이 아닌 정치공학과 협작만 남아있다...

나는 지금 안희정의 선의가 너무나도 그립다...
용서는 승자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다...

이번 보수와 진보의 대결은 끝장을 보아야 끝날 확률이 높다.
이 길의 끝은 어디가 될지...

솔직한 심정으로 보수나 진보나 다 무능한 지금 새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본다.
과연 누가 이 어두운 길의 빛이 되어줄 수 있을까?...

2019년 8월 21일 수요일

조국을 보면서.

조국을 보니 문재인 정부의 철학이 확실히 보인다.
나는 옳고 너는 틀리다. 
아니, 나만 옳고 너는 틀리다.

조국은 그 자신이 어떤 말을 해왔는지 스스로 기억은 할까?
자신이 그 말을 할 때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지금도 조국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부처는 자신 부처를 믿지 말고 불법을 믿으라고 했다. 
자등명 법등명이라는 말은 자신을 등불 삼아 나가아고, 그리고 그 나아가는 길은 법이라는 등불로 길내어 나가라는 말이다. 다른 누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숭고하고 따르고자 하는 가치를 알고, 그 가치라는 길을 혼자서 묵묵히 따라가라는 말이다.

그럼 조국을 지지한 사람들의 법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 법으로 밝힌 길 위에 조국은 서 있는가? 

나는 지금 우리나라에 진정한 정치인이 없다고 말한다.
아직까지 어느 누구에게서도 진정한 철학을 보지 못했다.
지금 문재인 정부 역시 이 철학이 없다. 

진정한 철학이라는 것은 뜨거운 고민의 흔적이고, 차가운 반성의 흔적이며, 치열한 투쟁의 결과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길을 걷길 원한다. 하지만 늘 그 길 위에 있지 못한다. 단, 그 길 위로 돌아가려 고민하고, 반성하며, 투쟁한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문재인이 했다. 난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철학이라고 봤다. 그런 일환으로 5대 원칙, 7대 비리를 인사에 적용한다 했다. 그런데 결과는 어땠나? 자신들이 한 말은 이제 안중에도 없다. 

이들은 자신들의 기준을 이렇게 헌신짝 버리듯 버려버렸다. 

조국의 딸도 마찬가지다. 조국은 평소 기회의 평등, 공정한 과정을 수없이 언급했다. 그럼 조국의 딸이 가진 기회는 평등했나? 조국의 딸이 가진 과정은 공정했나? 그리고 조국의 딸이 가진 결과는 정의로운가? 이 질문에 망설임도 없이 그렇다고 말할 수 있나? 조국 자신의 가치는 어디가고 "편법"만 남았나? 

조국 자신의 입에서 합법이라는 단어가 나온 그 순간 조국은 자신의 가치에서 이미 멀리 떠나버린 사람이다. 그리고 자신에게 자신이 말한 가치를 물어보는 사람들을 보며 가짜뉴스라 하고, 거짓말이라 한다.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가짜 혹은 거짓말로 자신에게 날아오는 모든 말을 프레임 짓는다. 그리고 나만 맞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가짜도 아니고 거짓도 아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바로 너, 조국 당신이 말한 그 가치 위에 조국 당신이 서 있냐고 묻고 있는 것이다. 

지금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던,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지지했던 모든 사람들은 문재인과 조국에게 그들이 어째서 그 철학 위에 벗어나 있는지,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꼭 물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꾸짓어야 한다. 이들은 그저 선출직 공무원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치인들은 자신의 잘못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 오로지 나중에 조금의 처벌을 받을 뿐이다. 이들이 잘못한 모든 책임은 우리 국민이 떠안게 된다. 내 가족이, 내 친구가, 내 자식들이 그 잘못을 책임져야 한다. 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들의 배설물을 치우게 하는가!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잘못도 아님에도, 이런 책임을 지우게 하고 싶지 않다. 그깟 선출직 공무원보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내 옆의 사람들이 백배 천배 만배는 더 소중하다.

2019년 8월 5일 월요일

8월 시장을 보면서

주말 잠시 내가 가지고 있는 기업들을 되세기며 현재 한국 증시에 대한 고민을 좀 해봤다.
보통 정량적 가치투자자들은 가격이 싸지면 경제를 고민하지 않고 주식 매수를 시작하는데, 이 전략의 바탕엔 1. 경제는 우상향 할 것이다. 2. 어느 산업이나, 국가나 싸이클이 있다는 생각이 있다. 결국 경제와 산업은 등락 보이기 마련이니 두려울 때 사고, 즉 가격이 싸질 때 사고, 긍정이 만연할 때 파는 것, 즉 가격이 비쌀 때 파는 단순한 전략을 취한다. 

하지만 만약 우리나라 경제가 장기적으로 우상향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또 경제 사이클이 고장나 경제가 상향으로 돌아서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즉 정량적 가치투자자들의 전략의 기본 조건이 흔들리면 어떻게 되는걸까? 

과거 많은 투자자들이 살아온 사회는 자유무역이라는 정책이 바탕이었다면 앞으로 사회는 보호무역주의의 가능성이 보이는데 정량적 가치투자자들의 기본 조건은 굳건히 유지될까? 파퓰리즘 정책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런 파퓰리즘 정책으로 성공한 경제 모델이 있을까? 인구구조상 혁신을 주도할 젊은 층의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가는데 성장은 굳건할까? 

아마도 나 뿐 아니라 정량적 가치투자를 하시는 많은 분들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매일 고민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 이것은 투자 전략에 있어 기본이 되는 "한국 경제에 대한 믿음"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만일 이것에 대한 답이 부정적이라면 정량적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한국 증시에서 손을 서서히 털고 성장국가 혹은 가장 안정적으로 보이는 미국에 투자할 것이다. 

결론은 뒤로 하고, 일단 한국의 현재 경제상황을 보자.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두 바퀴가 수레를 끌듯 경제를 끌어가는데, 우리나라의 경제는 여지껏 수출이라는 외바퀴로 경제가 달렸다. 헌데 수출이라는 외바퀴도 현재 미래가 어둡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은 보호무역주의 시대의 시작이라는 해석이 많다. 많일 보호무역주의가 정말 확산된다면 그것은 우리나라에게 큰 위험이다. 보호무역주의 아래에서는 자유무역시대에서 큰 이득을 보던 국가들이 반대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확률이 크다. 한국은 자유무역시대에서 큰 이득을 본 국가로 자칫 보호무역주의가 대세가 된다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국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앞으로의 수출이 어려워 질 것이 예상된다는 말이고, 이것은 수레의 양바퀴 모두가 망가져 앞으로 나가지 못할 수 있다는걸 의미한다. 

나 개인적으로는 미국의 경제상황도 썩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표상 좋은건 분명한데, 이것이 경기 고점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번 2분기 경제성장률을 보아도 민간과 정부의 소비가 경제를 끌어올렸고, 민간투자부분은 매우 약했다. 만약 투자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미국 경제도 위험할 수 있다. 현재 실업률 상황을 볼 때 취직인구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만약 여기에 소득이 증가하지 않고,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이라도 온다면 민간소비는 현재 모습을 유지하기 어렵다. (관련 데이타는 아래)








이런 경제상황을 보면 우리나라 증시가 어려운 것이 이해가 되고, 미국은 사이클상 꼭지가 맞다면 지금의 미국과 한국의 주식시장 상황도 이해가 된다. 이렇게 내수와 수출이라는 양 바퀴가 힘든 와중, 일본과의 무역 마찰은 초격차로 불리우는 높은 강도의 경쟁에서 한국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음을 의미하고, 이것은 다시 성장에 대한 의심까지 더해져 증시가 급락했다고 본다. 즉 체력이 많이 고갈된 가운데 크게 한방 얻어맞은 격이다. 만일 여기에 미국의 증시가 내려앉게 된다면 한국의 증시는 급락이 아닌 폭락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앞으로 이 급락추세가 이어진다면 폭락이 되는 것인데, 나 개인적으로는 지금 현재의 상황에서 증시의 폭락을 예상하기 어렵다. 그것은 1. 폭락은 거품을 동반하기 마련이고 2. 현재 한국 증시(KOSPI기준)의 PBR이 과거 금융위기 수준까지 내려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증시가 폭락이 발생할 만큼 큰 폭의 상승이 있었나?? 많은 투자자들이 왕따증시라고 부를 만큼 우리나라 증시는 많은 국가들과 달리 상승이 없었다. 아니 17년 잠시 오르고 다시 엎어져 지금은 2000선도 무너졌다. 또 거품과 폭락엔 광기가 필요하다. 광기란 긍정과 부정이 만연할 때 발생하는데, 특히 재미있는건 부정이 만연하는 과정이다. 부정이 만연하기 위해선 이성을 잡아먹을 공포가 필요하다. 즉 실체적 기폭제가 필요하다. 마치 유령의 집에 들어가서 귀신도 안보고 도망나오는 사람은 없는 것처럼, 사람이 두려움에 지배당하기 위해서는 실체가 있는 기폭제가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 한일간 무역 마찰에서 눈에 확인되는 실체가 있나?? 따라서 아직은 광기가 만연하기 이르다는 판단이다.

물론 앞선 언급처럼 미국의 주식시장이 내려앉게 된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1. 거품이 없었고 2. 실체적 위험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 폭락을 예상하는건 다소 이른 결정이 아닐까 싶다. 물론 미국의 경제상황이 썩 호의적이지 않아 자칫 급락 후 느린 회복하는 가운데 폭락을 경험할 수는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지표를 볼 때 아직 시간은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미국의 경제지표가 침체를 강하게 이야기 하지 않은 이상 현금비중을 계속 줄일 계획이다.

하지만 이것은 주식을 싸게 산다는 측면에서의 접근으로 우리나라는 하루 빨리 성장에 대한 고민을 해야만 한다. 성장이 계속해서 의심받을 경우 투자자들은 한국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진짜 문제는 지금이 아니라 바로 이 성장이 없는 한국이 될 것이다... 


8/4일 기준

2019년 7월 29일 월요일

소득분위별 가계부채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많아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그리고 이 가계부채 때문에 내수가 안좋다는 말도 많이 듣는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채와 GDP를 많이 비교하는데,, 나 개인적으로 이 둘을 비교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의문이 있다. GDP는 국내총생산으로 이는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생산물을 기준으로한 생산의 크기이다. 즉 가계부채와 GDP의 비교는 '가계'부채대비 '국내'최종생산물을 비교하는으로 가계부채당 생산률을 의미한다.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생산량이 그대로 혹은 줄어드는 것은 아주 거칠게 보면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해석된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거칠게"라는 단어를 쓴 것은 하나는 민간, 그 중에서도 가계의 부채를 두고 국가 전체의 총 생산량과 비교한 것이니 이 둘의 비교주체가 애초부터 어긋났기 때문이다.

그럼 왜 이 두지표를 비교하는걸까? 내 생각엔 이 두 지표를 비교하는건 국가간 가계부채를 비교하는데 쉽기 때문이라고 본다. 혹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의 수준에서 저 둘을 비교하는 다른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

일단 GDP대비 가계부채는 많이 높다고 하는데, 다른 국가의 관련 자료를 다 찾아보지 않아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겠다. 나는 이보다는 조금더 가계의 자산과 부채 그리고 소득을 비교해 가계부채 비율을 따져보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해 소득분위별 자산,부채,소득 자료를 가져와 이들을 비교해 보았다. 자산분위별 자료보다 소득분위별 자료를 가져온 이유는 부채는 결국 상환의 문제이고, 이는 결국 현금 융통의 문제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현금 융통은 부동산보다 소득이 현금흐름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나와 다른 판단을 하는 분들은 자산분위별 데이터를 따로 받아 보시면 된다.




위 자료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전분위에 걸쳐 부채/순자산비율은 20%를 조금 넘는 수준이다. 그 중 금융부채만 띄어서 보면 금융자산의 50%가 조금 넘는 수준이고, 가처분소득과 비교해서도 가장 높은 수치가 소득 3분위의 127%이다. 하지만 금융부채를 한번에 일시로 갚는 것이 아니니 127%가 높다고 할 수 없다.  실제로 원리금상환액/처분가능소득을 보면 전분위에 걸쳐 약 25% 수준을 보여준다.

한 기업을 놓고 판단할 때 부채/자본비율이 20%인 경우 우리는 부채가 많다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재무상태가 건실하다는 평가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자보상비율과 꼭 같지는 않지만 원리금상환액보다 처분가능소득이 4배나 높은데 우리 가계의 수익률과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할 수도 없다.

또 가끔 저소득층의 부채가 질이 안좋다고 한다. 하지만 위 통계자료에 따르면 1분위의 부채비율은 다른 소득분위에 비교해 질이 나쁘지 않다. 오히려 이들은 다른 소득분위에 비해서 조금 더 낮은 수준이다. 만일 이들의 부채가 질이 나쁘다면 다른 분위의 부채 역시도 질이 나쁘다고 판단해야 한다.

물론 다른 많은 국가들의 가계재무상황을 비교 분석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인해 이를 계산하고 싶지 않다. 또 현재 부채비율을 볼 때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라고 판단하기에 굳이 무리해서 이들 자료를 확인하고 싶지도 않다. 혹 누군가 관심이 있다면 해봐도 좋다.

그럼 부채가 크지 않은데 어째서 내수는 계속해서 어려울까?

내 답은 저소득층에서의 가계소득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문재인 지지자 친구와의 대화 후 작성한 블로그에서도 언급했는데,
"1~5분위까지의 소득은 16년과 비교해 모두다 소득이 크게 줄었다 (5분위는 다소 줄어듬). 6~10분위까지의 소득은 오히려 증가했다. 경악스러운건 10분위의 소득은 다른 분위와 비교해서도 어마어마하게 증가해 소득 격차를 더 키워가고 있다." http://dalmitae.blogspot.com/2019/05/blog-post_26.html
즉 저소득층의 소득이 줄고 고소득층의 소득은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따른 것이다. 보통 소비성향은 저소득층에서 높게 나타나고 고소득층에서 낮게 나타난다. 다시 말하면 저소득층은 돈을 벌면 번만큼 더 쓰고, 고소득층은 돈을 더 벌었다고 돈을 더 많이 쓰지 않는다. 이것은 개인의 소비가 '만족'에 따른 것으로 소비수준이 적당 만족도에 도달하면 더이상 소득과 소비가 정비례로 증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선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가 고소득층의 소득증가보다 중요하다. 헌데 지금 우리사회는 저소득층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문재인 정부가 소득불균형 완화를 하고, 최저임금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에 따른 것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이들의 정책은 그들의 바램과 달리 반대로 흘러가버렸다. 나는 경제학자가 아니니 이에 대한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내가 이해하는건 경제학은 이론일 뿐이라는 것. 이론과 현실은 매우 다르게 흘러가곤 한다. 따라서 이렇게 이론에 입각한 정책을 실행할 때엔 그 준비가 철저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올 때엔 그 정책도 과감히 수정 보완할 자세가 필요하다. 이론이 현실과 똑같다면 마르크스의 지위는 지금보다 더 높은 곳에 있었을 것이다. 

오늘 시장이 크게 하락했고, 내 전체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다시 보이고 있다. 과거처럼 한국의 성장에 믿음이 있었다면 두렵지도 않을텐데 지금은 성장에 의심이 가니 심리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아마 나와 같은 정량적 가치투자자 분들은 비슷한 마음을 갖고 계실수 있다. 어째든 현금비중을 계속 줄이고 있으니 한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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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자산분위별 부채비율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19년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가 나왔다.

GDP는 qoq기준 -0.4% 에서 1.1%로 반등, yoy기준 1,7% 에서 2.1%로 당연히 반등했다.
GDP만 보면 경제가 좋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실상을보면 민간지출이 계속해서 부진한 가운데 정부지출이 큰 폭으로 늘면서 경기를 끌어올린 것으로 현재 상황은 다소 불안하다. 또 경기의 진폭이 너무 크다.





위 qoq 지표는 계절조정치로 나 개인적으로는 경기의 방향을 보는데 유용하게 사용한다. yoy는 경제의 확장과 축소의 힘을 이해하는데 좋다. 다시 말하면 qoq는 가속도를, yoy는 속도라고 이해해도 좋다. "계절조정통계 또는 계절조정계열은 경제통계 내에 존재하는 1년 주기의 계절변동과 명절변동, 요일구성 및 영업일수변동 등 달력변동에 해당하는 성분을 통계적으로 추출하여 원래의 통계로부터 제거한 통계를 의미"(한국은행)한다. 따라서 계절조정이 된 qoq 자료는 의미가 없다는 말은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에서도 계절조정이 된 qoq 자료를 yoy와 같이 경제상황을 파악하는데 사용한다.

일단 경기의 진폭이 1,2분기 매우 크다. 경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정으로 이런 경기변동은 경제참여자들에게 좋지 않다. 이렇게 경기의 진폭이 큰 것은 민간지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정부지출의 큰변동이 경기진폭을 크게 키운 원인이다.

민간지출을 보면 소비는 추세적 우하향하고 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이번 분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 투자부분 역시도 추세적으로 하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소비와 조금 다른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ttm(4분기 합)으로 민간투자를 보면 17년에 맞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것은 과거 유래없는 증가폭이였는데, 이것이 정부의 입김이 작용했는지 아닌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그 때의 증가폭은 꽤나 큰 폭인 것이 확실하고, 당시의 투자가 미래투자를 끌어다 온 것이라면 투자부진은 조금더 갈 수 있다. 이것은 정부에게 매우 큰 부담이다. 그리고 정부지출은 절대 지속가능하지 않다.

현재의 상황을 yoy로 보면 조금더 명확하게 보인다.




yoy로 본 GDP는 우하향.

이렇게 GDP yoy 성장률이 하향하는건 민간부분의 부진이 커서 그렇다.

소비를 보면 17년 이후 정부는 계속해서 소비를 늘려가고 있다. 이것은 2010년 이후 가장 큰 확장이고, 지난 몇 년간 속도도 빠르고 그 추세도 매우 뚜렷하다. 반면 민간소비는18년 이후 계속해서 그 확장의 힘이 빠지고 있다. 민간소비여력이 매우 낮다.

민간투자는 yoy기준 01년 이후 금융위기 다음으로 낮다. 이정도면 금융위기 급으로 낮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 조금의 위안이라면 바닥을 짚고 반등하는 모습이 보이는것. 또한 앞서 언급한대로 ttm으로 보면 현 상황이 다소 이해는 된다. 하지만 이는 이해의 문제이고, 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해결방안을 생각하면 다소 막막하다. 특히나 미래투자를 당겨왔다고 한다면 이는 다소 큰 문제이다. 그나마 기업들이 계속해서 정부에 규제를 풀어달라고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결국 투자할 곳은 분명 있다는 말인데 지금 정부는 그들의 목소리를 귀기울여 들어볼 필요가 있다. 좆같은 자존심이나 개소리 하지 말고, 지금은 이야기 들어봐야 한다.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민간부분을 살려내지 못하면 경제는 살아나기 어렵다. 실제로 부분별 지출액을 보면 그 이유가 분명하다.


민간지출이 정부지출보다 약 3배이상 크다. 거칠게 말하면 민간소비가 1이 줄면 정부지출은 3을 늘려야 상태 유지라는 말이다. 더해서 정부지출은 지속가능성이 없고 부가가치가 낮은 곳으로 많이 흘러 효율성이 떨어진다.

정부는 현 상황이 다소 위험하다고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정부추경은 지금 상황에서 필요하다고 보이지만 이것이 해결책이 아니다. 이는 언발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것으로 민간지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민간지출 추세는 쉽게 바뀌기 어렵다고 본다. 이전부터 주변 사업 혹은 장사하는 친구들로부터 어렵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일본과의 무역마찰로 인해 불확실성이 더 커진 만큼 3분기의 소비와 투자는 더 어렵게 흘러갈 수 있다.

박근혜도 문재인도 모두 무능하기만 하다. 이명박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미국은 쉐일가스를 품으면서 에너지 독립이 가능해졌다. 이것은 앞으로 미국의 대외정책이 크게 바뀔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유럽은 계속해서 미국으로부터 청구서를 받을 확률이 높다. 일본은 미국의 전략적 선택으로 인해 군사권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미래 비젼을 보여주는 사람이 없다.

미국이 만에 하나라도 자유무역주의를 벗어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자유무역주의가 해체되고 보호무역주의가 득세하게 된다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당사자는 자유무역주의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본 이들이 된다. 우리나라는 큰 이득을 본 국가중 하나다. 이 위험에서 벗어나는 길은 뻔하지만 단 하나. 우리가 매력적인 국가가 되어야만 한다. 그래서 우리와 거래를 하고 싶고 해야하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뭘 하는건지 서로가 헐뜯고 싸움만 하며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고 있다. 세상은 흑과 백으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많은 이들은 문재인을 욕하면 토착왜구라 비난하고, 문재인을 칭찬하면 대깨문이라고 화를 낸다. 부처는 자신을 믿지 말고 법을 믿으라고 했다. 즉 사람을 믿고 따르는게 아니라 그 사람이 말하는 가치와 뜻을 믿으라는 말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가치를 보단 사람을 믿고 있고, 가치보단 사람을 헐뜯고 있다.

사실 가치는 모두 다를수 있으니 가치를 두고 토론과 논쟁을 가질수 있다. 하지만 가치는 보지 않고 사람을 믿는건 매우 위험하다. 사람을 두고 논쟁이 발생하면 결국 감정으로 흘러가기 마련이고, 결국 중요한 본질은 놓치고 분노만 남는다.

과거 문재인의 정책이 저소득층의 소득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고소득층의 소득만 증가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그 때 몇 친구들 그리고 내 글을 읽으신 분들이 소득분배 실패했다고 문재인을 지지하면 안되냐고 내게 되물었다. 나는 오히려 문재인을 지지하는 것인지, 문재인이 우리에게 말한 가치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지한 것인지 묻고 싶었다. 그저 문재인이라는 인간을 지지하는 것이라면 당연히 문제될 것이 없지만, 문재인이 선거에서 보여준 가치를 지지하는 것이였다면, 이 경우 소득불균형을 완화라는 가치에 지지했었다면 당연히 지지는 철회해야만 한다. 하지만 지금 많은 이들은 문재인을 그가 선거시 보여준 가치보다 우선시 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무튼 요즘 많이 힘들다. 정신적으로 특히 많이 힘든데,, 한국이 매우 위험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가치투자에서, 특히나 정량적 가치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우리나라는 잘될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런데 이 믿음이 많이 흔들리니 투자하는데 에너지 소모가 크다. 어쩌면 이제 투자의 스타일도 조금은 바뀌어야 하는지도 모른다... 어째든 난 이렇게 조금더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