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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4일 목요일

ISM Manufacturing, Leading Index, 수출





yoy기준 ism 지표 모두가 꼬리를 틀며 상승추세가 꺾였고, 원지표도 과거 최고점 수준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증가속도가 감소할 것을 의미하지 수출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 실제로 과거 ism new order 지표가 고점을 찍은 후 천천히 감소했지만 수출은 반대로 금융위기 전까지 계속해서 증가했다. 당시 한국의 제조업 생산, 신규수주실적은 꾸준히 증가했음을 눈여겨 보자.

고민되는 부분은 한국 제조업업황 지표 수준. 업황, 생산, 신규수주 모두가 11,12년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향후 수출의 행방은 이들 지표가 가르게 될 것으로 본다.






또 하나 걱정되는 건 미국의 leading index.
수정 후 큰 폭으로 반등했던 leading index는 추세적 하락세를 계속 유지하며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 많은 지표들은 추세적 하락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으로, 경기 후반부를 예상하게 한다.
증시는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금리가 많은 것을 이해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개인노트


다른 모든 지출항목 보다도 가계지출 항목이 국내총생산과의 상관계수가 높게 나온다.
위 차트를 보면 소비가 경제성장률보다 조금 더 추세를 따르는 경향이 높고, 동행 혹은 다소 선행하는 모습이 보인다.


투자와 GDP간 상관관계 역시 매우 높다. 최근 두 지표 간 괴리감이 크게 생겼다. 과거 글에서 투자가 GDP에 대소 선행 혹은 동행한다고 썼는데 정정한다. 이 정도면 그냥 동행으로 보아야 옳다. 또 눈여겨 볼 것은 최근 GDP와 투자의 상관관계가 낮아진 점.


민간투자부문은 16년부터 크게 오르기 시작했지만 GDP는 17년 1분기가 되어서야 반등하는 모습이다. 이는 아래 투자항목에서 유추해보면 건설투자와의 괴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GDP에 선행하는 듯 보이면서도 동행하는 설비투자.
과거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말을 했던 큰 원인 중 하나가 설비투자인데, 16년 바닥을 찍고 크게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이 보인다.



수출은 의외로 경기에 동행 혹은 후행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수출이 늘면 설비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생각했던 내게는 다소 이해하기 어렵던 모습. 보통 수출=수요 투자=공급이라고 볼 때 수요가 오르면 투자가 뒤따른다. 이는 민감도의 차이에 따른 모습이다.

그런데 반대로 수출은 투자가 선행이 되고 추후 확장을 해나가는 모습이 강하게 보인다. 그렇다면 투자=경쟁력이고, 경쟁력이 오르면 수출도 늘어난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과거에도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지만 당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집안일이 생기면서 고민이 끝가지 이어지지 못했다. 그 후로는 까먹고 있었는데 이번엔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가계지출과 투자간 상관관계를 보면 가계지출이 투자를 다소 앞서거나 혹은 동행한다.
앞서 수출과 투자간 상관관계를 이해하면 다소 이상하다.

수출은 결국 해외수요이고 가계지출은 내수이다. 그런데 해외수요는 투자에 후행하고, 내수는 투자에 동행 혹은 선행한다...??? 같은 수요인데 어째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걸까?

내수는 투자를 발생시키고 - 투자는 경쟁력을 갖게 하고 - 결국 해외수요를 불러온다.. 이렇게 해석해야 하나? 아니면 눈에 확연하게 차이나지 않는 것을 가지고 내가 너무 예민하게 보고 있는건가..??

앞으로 조금씩 자료를 찾아보면서 공부해보자.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횡보하는 Leading Index 그리고 반등하는 다른 지표들





(위 자료는 모두 전년동기비임)

우리나라 수출과 상관관계가 있는 지표들인 한국의 기업업황, 미국의 제조업 신규주문, 재고, 선행지수, 산업생산 지표들. ISM제조업 지표들도 한국의 수출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갖지만 FRED에서 더이상 제공하지 않아 그리지 않았다. Forex Calendar에서 확인하면 짧지만 요즘 자료는 구할 수 있다.

보면 한국의 업황지수들과 미국의 신규주문은 한국의 수출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신규주문은 '산업생산과는 동행 혹은 다소 선행', '재고와 비교해서는 선행', '마지막으로 선행지수에는 동행 혹은 후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수출은 미국의 신규주문과 동행 혹은 다소 후행하는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한국의 수출을 이해하는데 있어 미국의 선행지수는 선행지표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14년 이후 미국의 신규주문과 선행지수간 선후행 관계가 더이상 보여지지 않는다. 어쩌면 선행지수가 신규주문에 후행하는 모습이라고도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다.

업황, 매출, 생산, 신규주문 실적과 상품수출
http://dalmitae.blogspot.kr/2017/03/blog-post.html

US New Order, Inventories, Leading Index and Export For Korea

그런데 문득 1990년 후반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같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90년 후반 선행지수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생산, 신규주문, 재고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2000년을 지나며 큰 폭의 하락을 보여주고 있다. 지금 지표도 역시 마찬가지의 모습이다. 선행지수는 횡보하고 있는 반면 생산, 신규주문, 재고는 반등하고 있다.

미래는 알 수 없다. 평범한 나도 미래는 모른다. 또 계속해서 거품을 이야기 하는 나로선 이런것만 눈에 보이는지도 모른다. 지켜보자. 세상이 어떻게 흐르는지..

2017년 3월 16일 목요일

품목별 수출


14년 8월에서야 사서 15년 8월에 투자를 마친 화장품주..
16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래도 시장의 확장속도는 주춤해진 모습이다. 사드가 2~3월에서야 문제가 되었고, 화장품 수출은 이미 그 전부터 상승폭의 둔화가 보였으니 현재 화장품주는 사드만의 문제로 해결될 것은 아는듯 싶다.

요즘 철강주가 다시 움직이는데 이런 움직임의 원인중에 yoy수출이 있다고 본다. 하지만 14년의 반짝 상승이 될 지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보이고 경기가 살아날 조짐이 보이니 기대는 해볼 수 있다는 정도. 중국으로 인해 확신은 없다.



반도체는 확실한 사인을 보여주고 있다.
증권전문가들이 말하는 슈퍼사이클인지는 모르겠음.

나머진 글쎄..



눈에 띄는 의료기기.
그리고 자동차는 바닥을 다지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