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서울 주택 가격과 상관관계가 있는 지표들














"대출, 주택가격 yoy%, 나머지는 yoy차"

미분양 주택과의 상관관계가 가장 높다.
'준공 - 착공' 역시 상관관계가 있다. 다만 이는 후행적인 모습이 더 강한 모습.
주택담보대출 역시 상관관계가 있다. 이는 선행 혹은 동행하는 모습.

과거 글에서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remind.

미분양 주택수가 과거 07년,15년 고점(역수기준)에 가까워졌다.
이를 고려하면 주택가격의 상승추세는 이제 슬슬 꺾이게 될 듯 예상.
yoy 주택가격은 벌써 상승추세를 잃어버림.
더해서 15년 착공이 준공을 크게 앞지르면서 17년~18년 공급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이 역시 주택가격에 부담.

아래는 추가)

고려되는 상황들

1. 미분양이 0에 가깝게 내려오면서 앞으로 미분양 주택이 더 내려갈 수 없다는 점. 이것이 주택 가격 상승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 - 이전 03~06년까지의 미분양 자료를 구하지 못해 알 수는 없지만 07년 미분양 주택수가 0에 가까워졌음에도 한동안 주택가격이 올랐던 점을 기억할 필요.

2. 주택담보대출과 가격간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면 현재 주택담보대출의 추세가 꺾이지 않은 한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도 금물.

일단은 지금까지 이상의 큰 상승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보지만 큰 하락도 예상하기 힘든 상황. 전체적인 준공, 착공 상황과 미분양주택의 추이 그리고 주택담보대출 추이를 같이 지켜보면서 보수적으로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