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minous Shadow Category of Energy
The BLS does not lump energy costs into an expenditure category. Instead, it includes energy subcategories in Housing in addition to the fuel subcategory in Transportation. Also, energy costs are indirectly reflected in expenditure changes for goods and services across the CPI.
과거 미국의 물가 구성요소를 확인했을 때엔 에너지가 CPI의 10%를 구성하고 있었다(12년 기준). 그런데 이 에너지가 15년 12월에 개편된 cpi에서 사라졌다. 완전히 에너지를 cpi 구성요소에서 제거한 것은 아니다. 대신 Housing에서 Energy라는 아래 항목으로 그리고 Transportation에서 Fuel이라는 아래 항목으로 편입시켰다고 한다.
The BLS does track Energy as a separate aggregate index, which in recent years has been assigned a relative importance of 8.030 out of 100. In other words, Uncle Sam calculates inflation on the assumption that energy in one form or another constitutes about 8% of total expenditures, 3.9% goes to transportation fuels — mostly gasoline. The next chart overlays the highly volatile Energy aggregate on top of the eight expenditure categories. We can immediately see the impact of energy costs on transportation.
미국 정부는 에너지가 전체 소비에 약 8%정도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 3.9%는 교통에서 연료의 명목으로 지출된다고 보고 있다.
아마도 남은 4% 중에서 Housing의 Energy 지출비중을 또 제외하면 전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작다고 계산되어 CPI에서 Energy 항목을 제외시켰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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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CPI 개편이 얼마나 효율적인지 알 수 없다.
이는 시간이 설명해줄 것이다.
내가 궁금한 것은 앞으로 dollar index와 물가간의 상관관계이다.
05년 이후 dollar index와 미국의 CPI간 역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았고 그로 인해 미국의 물가를 이해하는데 dollar index가 자주 사용되었다. 그런데 이번 물가 개편에서 energy 부문이 교통와 주거비용으로 포함되면서 energy의 비중이 낮아질 가능성이 보인다.
다만 확실하게 낮아질 것으로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15년과는 반대로 12년 물가 구성에서 energy가 10%를 차지했지만 교통과 주거비용에서 energy 부분을 제외시키고 물가를 계산했기 때문이다.
만일 CPI에 대한 energy의 영향이 생각보다 많이 낮아지게 된다면 dollar index와의 높은 역의 상관관계는 옅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교통의 연료 명목으로 사용되는 에너지가 약 반(3.9%/8%)이나 되는걸 보면 영향이 많이 낮아질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조금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