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29일 목요일

심심해서 찾아본 주택 보급률




서울시의 주택보급률이 98% 가까이 됐다.
이는 가구수의 증가보다 주택의 증가가 더 빨리 이뤄졌기 때문.
보면 2010년 주택공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동기간 미분양 주택수는 증가하고 아파트 가격은 하락했다.

주택공급의 증가는 분명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주택공급의 증가가 감소하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것 같다.



07년 09년 주택공급의 증가률이 낮아졌을 때 미분양주택이 감소하고 아파트실거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늘 느끼지만 더 장기적인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 
고작 이정도로 일반화시키기엔 자료가 너무 불충분하다.




전국적으로 넓혀서 주택보급률을 보면 서울과 경기권을 제외하면 모두 100%를 넘어선 모습. 그리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년 보급률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두 곳 보급률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바로 인천과 경기.




두 지역 모두 인구의 증가세는 꾸준하지만 주택공급의 증가세가 다소 낮아진 것이 보급률이 낮아진 주요 원인.

-- (국가별 주택가격 변화율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