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4일 수요일

2015년 8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http://www.bok.or.kr/contents/total/ko/boardView.action?menuNaviId=559&boardBean.brdid=120601&boardBean.menuid=559&boardBean.rnum=2

과거 5월의 글에서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의 yoy 증가율이 꺾였는데 이것이 추세붕괴의 시작인지 아니면 14년 초와 같이 일시적 현상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지난달(7월)은 메르스로 인한 노이즈 발생으로 추세 이탈 혹은 붕괴를 말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8월의 모습을 보면서 일시적 추세 이탈이라 하기엔 조금 어렵다고 판단이 된다.

내가 가계대출을 보면서 느끼는 가장 큰 불안요소는 대출의 총량이 증가했다는게 아니라 대출의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좀 더 장기 시계열 자료를 통해 다른 시점과 비교를 해봤으면 좋겠다는게 내 생각이다. 하지만 04년 이후 시간의 움직임을 통해 볼 때 현재 증가속도는 빠른 수준임은 분명하다.

이런 대출의 움직임은 비단 가계대출만의 문제는 아니다. yoy 기타대출의 움직임을 보아도 증가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이 보인다. 다만 기타대출은 아직 과거와 비교해 많이 낮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관련 과거 글
http://dalmitae.blogspot.kr/2015/07/5_8.html
http://dalmitae.blogspot.kr/2015/09/2015-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