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0일 일요일

OECD Leading Indicators, US Retailers Inventories and Sales, Export For Korea





-- 미국 매출 재고 VS 한국 수출


-- OECD 선행지수 VS 한국 수출

과거 글에서 한국 수출을 이해하는데 미국 지표 중 retailers inventories, sales, and inventories/sales지표를 보였다.

이제보니 OECD에서 발표하는 선행지수와 한국의 수출간 상관관계가 더 분명하게 보이고 노이즈도 적으며 OECD 선행지수가 한국의 수출에 몇 개월 선행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참고: 최근 2개월 한국 수출 자료를 업데이트 하지 않았다)

지난달 BREXIT가 앞으로 어떻게 경제지표를 만들어 갈지 알 수 없다. 일단 4월까지의 OECD 선행지수(7/7 업데이트)는 하락폭을 줄였음이 확인된다. 일단 바닥을 보이고 반등하는 모습이라 고무적이지만 그 수치가 크지 않다. 6월의 영국충격을 감안하면 아직 모르겠다..


요즘 고민은 물가상승 = 경기침체의 공식이 이번에도 적용되는지..
아니면 다른 형태로 경기침체가 발생될지 하는 점이다..
얼마 전에만 해도 물가상승이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라 보았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만 뭔가 계속 불완전하고 무언가 빠진게 많다는 막연한 느낌이 든다..

.. 답이 없는 정치 사회적 이슈가 아니길 바래본다..


또 하나 개인적으로 조금 의아한 것이 있다.

과거 OECD 선행지수를 볼 때 한국의 선행지수는 보질 않아 다른 지수들과 비교해 볼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한국 선행지수도 같이 받아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봤는데 다소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그건 98년 이후 "한국 선행지수"가 "G7, OECD, OECD + Major Six (브라질,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러시아, 남아프리카) 선행지수"보다 선행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는 수출국가로 해외시장에 큰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있다. 홍박사님이 언급하신 채찍효과가 좋은 예가 된다. 채찍효과가 정말 옳다면 채찍의 끝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선행지수는 적어도 G7 국가의 선행지수에 후행해야 하는게 아닐까? 어째서 우리나라의 선행지수가 선행하는 모습이 보여질까?

관련된 생각을 좀 더 이어갈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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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앞으론 월별 통계 일정을 어디서든 구해야겠다..

7/12

Suspension of OECD Composite Leading Indicators until September 2016
http://www.oecd.org/std/leading-indicators/suspension-of-oecd-composite-leading-indicators-until-september-2016.htm

The outcome of the recent (23 June) Referendum in the United Kingdom is another such significant unexpected event, which is affecting the underlying expectation and outturn indicators used to construct the CLIs regularly published by the OECD, both for the UK and other OECD countries and emerging economies. While data collected prior to the UK referendum pointed to stable growth momentum in the OECD area and growth picking up in emerging economies, the underlying data that capture subsequent and potentially significant changes in expectations will not be available until early September.

As a consequence, to avoid providing an inaccurate and potentially misleading assessment of the short to medium term outlook, it has been decided to suspend the release of the OECD CLIs until 8 September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