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1일 월요일

2월 상품수지 - 정정(4/1)

국제수지가 개편되면서 2013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가공무역 계상방법 변경 및 재투자수익 반영 등으로 91.8억달러 확대된 798.8억달러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의 2013년 국제수지통계의 새로운 국제기준 이행 결과 및 2014년 2월 국제수지(잠정)을 참고하면 된다.

2014년 2월 경상수지는 45.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의 경상수지는 21.5억달러였으니 약 2배가 성장했다. 상품수지 역시 54.3억달러로 작년 2월의 27.3억달러와 비교해 약 2배가 성장했다.







품목별 수출추이를 보면 디스플레이패널과 석유제품의 추세 하락이 보인다.

반도체는 전년동기비 실적을 볼 때 아직도 나쁘지 않지만 월별추세를 같이 보면 13년 만큼의 주목을 받을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삭제).... 화공품 역시도 지난 13년의 상승추세가 꺾인 모습이다.


(정정)

2013년 D램 시장 3년만에 회복세…PC용 가격 급등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644362
지난해 D램 시장이 회복한 것은 PC용 D램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PC D램 DDR3 2Gb(기가비트) 가격은 2012년 말 0.83달러에서 지난해 말 1.97달러로 137.3% 상승했다. 
이는 주요 D램 생산업체들이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PC용보다 모바일용 D램 생산해 집중하면서 PC용 D램 공급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PC D램 생산 비중이 높은 업체일수록 더 큰 이득을 봤다.
위 문단에서 pc d램 가격이 내리고 있다는 말을 했는데 내가 잘못 알고 있었기에 정정한다.어디에선가 가격이 내리고 있다고 읽은것 같았는데 중국의 상황과 더불어 이상한 느낌에 뒤져보니 내가 완전히 잘못 알고 있었다. 이런 멍청한...

2월의 수출이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였지만 그 내용을 보면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자동차(부품포함) 그리고 기계류.정밀기기를 제외하면 모두 부진했다. 우리 경제의 수익구조가 너무 쏠려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아직은 이른 걱정도 조금 든다.

(추가) 기계류.정밀기기는 조금 눈여겨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