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현재 증시는 거품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특히 절대적 수익, 즉 per 기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이렇게 증시가 고점에 물려 있을 땐 작은 이슈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때론 이유도 없이 흔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도 그랬고, 이전 08년 금융위기 때에도 또 00년 it 버블에도 그랬듯 시장엔 실질적 위험이 나타나야 무너지기 시작한다. 비누거품이 커지면 작은 충격에도 터진다. 또 유지가 불가능한 크기로 커져도 터진다. 하지만 거품이 더 커지지 않는다면 외부의 충격이 없는한 터지지 않고 거품은 유지된다. 현재는 거품은 맞지만 충격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이해한다.
물론 내가 틀릴수 있다. 또 거품의 끝에서 무사히 내려갈 수 있다고 자만하는 것도 하찮은 기대일 뿐이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또 다른 거품의 키는 성장이다. 성장.. 성장...
남은 현금은 10%가 조금 안된다. 여기에서 더 추매를 할 생각은 없다.
보유주식 모두가 아직 매우 싸다고 판단하기에 주식을 매도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상대적 수익이 08년 수준에 도달하거나 개인지표가 데드크로스를 보일 경우는 현금비중을 50%로 늘릴 것이다. 개인적으로 주가가 싸질 땐 보유주식의 평가액이 줄어드는 아픔이 있다면, 주가가 오르거나 시장이 이렇게 크게 오르면 낭떨어지로 떨어질까 하는 불안한 마음이 든다.
이것은 더 큰 수익에 대한 욕심 때문이다.
하지만 이 시장의 거품을 터트릴 바늘이 보이기 전까진 일단 기다릴 생각이다.
앞으로 매달 초에 한번씩 확인하던 상대적 수익을 매일 확인해야 한다. 금리변동이 중요하다. 아직도 성장이 나와야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세상일은 누구도 알 수 없다.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많이 들린다.
특히 자영업에 계신 몇 아는 분들은 상황이 매우 안좋다. 이젠 물이 목까지 차오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4~5개월이 한계라고 말씀들 하신다. 주변을 지날 때면 꼭 한번씩 찾아가 포장해오곤 하는데 얼굴에 피로함이 보인다.
백신 구매가 늦었다. 2월부터 접종을 한다지만 외국의 상황을 볼 때, 그리고 현재 화이자 모더나의 공급부족 이야기를 볼 때 우리는 올 해 말이나 되어야 뭔가 빛이 보일것 같다. 상황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게 보인다.
지금 우리에겐 운이 필요한 듯 보인다.
다 잘될거라는 희망없는 희망의 말은 도움이 안됨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잘될 것이라 말하고 싶다.
결국 다 잘될 것이라고, 어둠의 끝은 분명 있다고, 힘내시라고.. 직접 전하지 못한 말이지만 이렇게나마 나의 블로그에 작은 마음을 보낸다.
--- (1/20 추가)
Janet Yellen vows to take hard line against currency manipulation
https://www.ft.com/content/284ec8e5-7ff6-4d2e-9d4a-c7378d4b4c0f
Ms Yellen, who is Joe Biden’s nominee to serve as Treasury secretary, said “the intentional targeting of exchange rates to gain commercial advantage is unacceptable”, and she would “oppose any and all attempts by foreign countries to artificially manipulate currency values to gain an unfair advantage in trade”. [...]
“Neither the president-elect, nor I, propose this relief package without an appreciation for the country’s debt burden,” Ms Yellen said. “But right now, with interest rates at historic lows, the smartest thing we can do is act big. In the long run, I believe the benefits will far outweigh the costs, especially if we care about helping people who have been struggling for a very long time.” [...]
결론은 Act Big. 돈 풀기. 환율전쟁.
어쩌면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는 거품기간.
---(1/21 추가)
U.S. secretary of state nominee Blinken sees strong foundation for bipartisan China policy
https://www.reuters.com/article/us-usa-biden-state-china/u-s-secretary-of-state-nominee-blinken-sees-strong-foundation-for-bipartisan-china-policy-idUSKBN29O2GB
He also said he would like to see Taiwan play a greater role around the world. Blinken said that in international organizations that do not require the status of a country, Taiwan should become a member, and in others that do, “there are others ways that they can participate.”[...]
중국에 있어 취약점은 인권이고, 그들에게 있어 대만은 지리적으로 절대 놓칠수 없는 혈자리다. 블링컨은 이것을 언급했는데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미국의 중국 압박은 트럼프와 다른 형태로 하지만 더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행해질 수 있다고 보여진다.
동시에 대만은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문재인은 앞으로 선택 잘해야만 한다. 삼성이 tsmc를 쫓아가기 더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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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내 첫 도입 백신, 화이자 될 듯”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3338
MBC는 20일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리 정부가 ‘코백스 퍼실리티’에서 받기로 한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라며 "코백스가 화이자와 뒤늦게 계약이 성사되면서 우리나라에 의사를 타진해 왔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관련 전권을 위임 받은 질병관리청은 이와 관련해 20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코로나19 백신 초도 물량의 공급 시기와 물량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혜경 질병청 백신수급과장은 “한국에 공급되는 물량, 시기, 종류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내가 말하는 방역정치가 바로 이런것을 말한다. 백신의 공급에 문제가 있다고 전세계가 말하는데 정말 2월 초에 백신 맞을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것도 화이자 백신을? 한번 지켜볼까?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먼저 흘려 여론을 호의적으로 만든다. 뻔한 여론조작과 여론호도 방식의 정치질이다. 제발이지 정치 여론조작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
무능이는 뭐? 방역을 잘해서 질문이 없어? 그러면서 실실 쪼개는데 이 미친놈은 저 사망자 추세를 보면서도 그렇게 웃고 있나?
계속 말하지만 니들이 8/15 집회와 달리 정치방역하느라 민노총 집회는 다른 기준으로 방역을하니 검자사수도 안늘려, 전문가 의견을 무시하고 병상확보도 안해, 거기에 셀트 치료제를 눈빠지게 기다린다고 백신구매도 늦었다.
노영민과 서정진은 매우 친하다지? 그리고 셀트 치료제.. 하....
아무튼 병상확보를 못해 확진자가 증가하니 치료가 늦어졌고, 그렇게 치료가 늦어지니 사망자가 폭증한 저 상황이 이해가 안가나? 무능이 니가 그런 수준이니 공무원이 총살되고 불태워져 죽을 때 아카펠라나 듣고 북한한테 면죄권이나 주지. 너같은 놈이 세월호 이야기 하는 꼴을 보면 정말 침뱉고 싶다.
저 많은 사망자는 니들이 정치방역 하느라 생긴거고, 결국 살인자라 불릴 인간은 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