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27일 월요일

GS Rate And CAPE

배당 조정 전 


배당 조정 후

보통 주식은 위험프리미엄이 붙어 채권보다 비싸게 거래된다. 이를 위험프리미엄이라고 부르는데 난 이를 조정할 능력이 안되니 패스. 또 이미 프리미엄이 모두 붙어서 조정할 필요가 없다고 볼 수도 있다. 

그냥 국채 수익률과 주식 기대수익률의 차를 구하고 이를 과거와 비교해 현재의 수준을 이해하는 정도에서 마무리 할 용도. 

숫자 년수, GS는 국채수익률, e/p는 주식기대수익률.
따라서 10 gs-e/p는 10년 국채수익률과 10년 주식기대수익률의 차를 의미.
앞서 언급한대로 이론적으로 주식에는 위험프리미엄이라는 것이 있으니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국채수익률과 주식수익률의 차는 더 줄어들 수 있다. 

위의 차트는 배당을 조정하지 않고 구한 차이를 그린 차트이고, 아래는 배당을 조정한 후 구한 차이를 그린 차트. 

거두절미하고 위 차트를 보고 내리는 결론

1. 90년대 주식의 거품은 정말 컸다.
2. 09년 금융위기가 촉발한 주식시장 충격은 앞선 50년대 70년대 발생한 충격 이후 가장 큼.
3. 위 내용만 두고 봐서는 미국의 주식시장은 거품과 거리가 멀다. (물론 반대의 결론이 나는 다른 지표들이 있다; 시총과 생산,m2 간 비율)

과거 많은 글에서 거품이 만들어질 가능성을 이야기 했는데 이번 결론 역시 앞으로 거품이 만들어질 가능성 농후.


위 자료는 로버트쉴러 교수의 블로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