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7일 화요일

오늘의 그냥 생각...

월가 뒤흔든 스냅의 '의결권 없는 주식'

http://v.media.daum.net/v/20170307173502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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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결권이 없는 주식이 과연 주주에게 필요한가? ....
그런데 막상 생각해보면 의결권을 제대로 사용하는 주주는 얼마나 될까? ...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큰손이 아니라면 내 손의 주식은 별 의미없어 보일 수 있다. 특히나 단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시스템 트레이딩의 시각에서 보면 의결권은 주식 투자에 있어서 큰 고려사항은 아니다...

또 하나 내가 막연하게 느끼는게 있는데.. 폐쇄적으로 바뀌는 사회.
미국과 유럽을 휩쓸고 있는 자국우선주의가 그 예가 된다. 물론 유럽 전체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과거와 비교해 많은 국가들에게서 보여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이 다소 형태는 다르지만 기업들에서도 비슷하게 보여진다. 다소(?) 덜 개방적인 차등의결권이 페북과 알파벳에서 발행되었을 때에도 논란이 있었는데 스냅챗은 아예 의결권을 없는 주식을 발행했다. 그런데 이들 모두 IPO는 성공적이다.

작년 말 이와 비슷한 내용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적은 글이 있다.
http://dalmitae.blogspot.kr/2016/11/blog-post_18.html

이것이 메가트렌드인지 아니면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건지...
조금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