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때가 가장 난감하다.
수출을 이해하는데 미국의 ISM제조업을 사용했고, FRED에서 ISM지수를 지원하지 않은 이후론 미국의 신규주문, 재고, 선행지수를 사용했다. 그런데 오늘 한국 수출을 이해하는데 한국지표를 이용하지 않고 미국지표를 이용하는 모습이 이상하게 느껴졌고 산업 업황과 수출간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결과는 위와 같음.
하나 궁금한 것은 보통 신규수주가 매출과 생산에 다소 앞서는 것이 미국의 사례인데 한국은 신규수주가 다른 두 지표보다 선행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이 정도면 완전 동행에 가깝다.
한국 수출산업의 구조가 이런걸까? 아니면 뭐가 잘못된걸까? --;; 아직 알 수 없다.
일단 수출과 업황,매출,생산,신규수주와의 관계가 높고 수출이 이들 지표보다 다소 후행하는 모습이 보이니 앞으로 수출을 이해하는데엔 이들 지표를 사용하는게 더 쉽고 편해보인다.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