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와 관련성이 높은 개별지표들을 꼽으면 위 5개를 꼽을 수 있다.
물가는 물건의 가격이고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니 수요를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지표들과 공급을 대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지표를 나열한 후, 관련성이 높은 5개를 추린 것이다.
위 5개 지표중에서도 노란선은 fred에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을 모두 구해 yoy 차트를 그렸을 때 가장 분명하고 확실하게 cpi yoy를 선행하며 비슷한 괘적을 그린다. 과거 수입과 비교한 물가차트를 그렸는데 이제보니 그럴 필요도 없다. 노란선 하나면 물가에 대한 설명이 확실해진다.
물가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이 된다.
공급은 수요를 넘어 무한정 커질 수 없고, 수요 역시 공급을 넘어 무한정 커질 수 없다.
따라서 이 두 지표의 차를 구하면 수요와 공급의 수준을 이해하기 쉽다.
수준을 구하는건 per 혹은 pbr을 구하는 이유와 비슷하다.
현 수요 혹은 공급 중 어느 하나가 많이 높다면 이는 지속가능하기 어렵다.
물가로 따지면 선택된 수요와 공급을 대표하는 두 지표의 격차가 많이 커지면 물가는 더 크게 상승 혹은 하락하기 어렵다고 해석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위 5개 지표 중 수요와 공급을 하나씩 떼어 yoy를 구한 후 지표간 차를 그려 비교하면 위 두개 차트가 가장 관련성이 높다.
이렇게 놓고 보면 파란선을 기준으로 수요의 증가폭이 공급의 증가폭과 비교해 5% 가까이 차이가 날 때면 점차 물가상승에 제동이 걸리는 것이 보인다. 하락은 약 -3% 정도로 보인다. 이렇게 보면 금융위기의 충격이 얼마나 큰지 또 볼 수 있다.
다시 물가로 돌아와서 볼 때 공급과 수요의 차가 아직 5%에 도달하지 않은걸 보면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고, 현재 물가는 10년 평균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아래는 위 2 지표 포함 물가와 관련성이 높은 수급변동률 차 지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