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hen Hawking, Mark Zuckerberg to launch nano spacecraft Breakthrough Starshot into deep space
http://www.abc.net.au/news/2016-04-13/breakthrough-starshot-aims-to-launch-tiny-spacecraft-deep-space/7321588
This 20-Gram Nano-Spacecraft Could Usher In A New Era In Space Exploration
http://www.huffingtonpost.com/entry/nano-spacecraft-yuri-milner_us_5709b86ce4b0142232493a18
나노 우주선??
요즘 우주가 투자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Amazon과 SpaceX인데 이들은 직접 우주를 인간이 여행 혹은 탐사를 하는 개념이라면 위 나노 우주선은 인간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니라 작은 우주선을 띄워 관측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사람을 직접 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체가 매우 작아질 수 있는데 위 뉴스를 읽어보니 휴대폰 만한 크기라고 한다. 그런데 이 나노 우주선이 갖는 가장 큰 특징은 작은 크기가 아니라 동력원.
The craft would be propelled by beaming Earth-based lasers at an onboard “lightsail” that would be a few meters tall but no more than a few hundred atoms thick.
Scientists hope the vehicles, known as nanocraft, would eventually fly at 20 per cent of the speed of light, more than 1,000 times faster than today's spacecraft.
즉 동력은 지구에서 쏘아질 "레이저"이고 이 레이저를 동력으로 한 나노 우주선의 속도는 빛의 1/5 정도로 현재 우주선보다 1000배 빠른 속도라고 한다.
레이저를 동력으로 우주선을 보내는 생각이 놀라운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생각이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1608년 독일의 천문학자 Johannes Kepler이 Galileo Galilei에게 쓴 편지에서 " a space sail could capture sunlight the way a boat uses the wind."라고 말했다고 한다.
러시아 IT 투자자 유리 밀너가 "Breakthrough Starshot"이라는 이름의 위 프로젝트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하였다고 하는데 스티브 홉킨과 마크 주커버크도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spacex의 우주선 회수 사건이 기술적으로 매우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나노 우주선은 기술적인 부분보다도 그 개념이 너무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