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는 본원, M1, M2, LF 4가지로 나뉘고 각 통화는 정의하고 있는 통화가 모두 다르다.
그럼 이들의 움직임을 쫓으면 증시를 이해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yoy, 코스피는 원자료
yoy, 코스피는 원자료
"M1-본원 (단기)" , "M2-M1(장기)"
yoy, 코스피는 원자료
"LF-본원(단기+장기)" , "LF-M1(장기)"
증시가 힘을 받아 크게 오르기 위해서는 무거운 돈 즉 장기적 안목을 가진 돈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들은 단기적인 움직임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계속 시장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성 자금은 시장을 계속 오가며 변동성을 만들 뿐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증시엔 단기성 자금은 충분하나 장기성 자금이 충분치 못하다. 이것이 증시가 계속해서 크게 오르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다행히 장기성 자금들의 하락추세 반전 가능성이 보인다. 이것이 반등으로 이어져 추세 상승이 될지 아니면 단순한 노이즈가 될지 알 수 없다.
투자전략이 조금 바뀌었지만 내 포지션은 계속해서 long이다.
하지만 주기적인 경기의 싸이클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고민이 생긴다.
특히 미국의 경기 싸이클을 감안하면 2~3년 빠르면 1~2년 안으로 증시에 거품이 생겨야만 한다. 아니면 우리증시는 거품한번 생겨보지 못하고 미국의 경기하강 싸이클을 맞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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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 M2 <LF
M1(협의통화) - 지갑 속 현금, 금융기관의 예금통화(당좌예금, 보통예금 등의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단기금융펀드(MMF) 등 결제성 예금)
M2(광의통화) - M1 + 정기예금, 거주자 외화예금, 수익증권, 금융채 등이 포함
Lf(금융기관유동성) - M2 + 예금취급기간의 만기 2년 이상 M2 대상 금융상품, 보험사의 보험계약준비금 등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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