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러 교수의 공개자료를 기반으로 가공해서 그려본 채권과 주식 기대수익률차
위는 주식배당을 감안한 그림이고, 아래는 반대로 주식배당을 감안하지 않은 그림이다.
주식배당금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니 당연히 감안해서 봐야겠지만 일단 둘 다 모두 그려봤다.
그림을 읽는건 단순하다. 채권과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뺀 것이기 때문에 0보다 크면 채권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 것이고 0보다 작으면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 것이다. 관련해 지난번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채권과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점차 좁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주식투자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위에 있는 채권과 배당을 포함한 주식의 기대수익률 차가 0에 가까웠을 때면 혹은 0을 넘어 플러스를 보였을 때면 시장은 한번씩 요동쳤다.
긍정이 만연하면 거품의 징조다.
지금은 긍정이 만연하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더 정신차리고 세상 흘러가는 모습에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GS Rate And CAPE
http://dalmitae.blogspot.kr/2017/03/gs-rate-and-cape.html
쉴러교수 블로그
http://www.econ.yale.edu/~shiller/data.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