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21일 수요일

Bond And Stock



쉴러 교수의 공개자료를 기반으로 가공해서 그려본 채권과 주식 기대수익률차


위는 주식배당을 감안한 그림이고, 아래는 반대로 주식배당을 감안하지 않은 그림이다.
주식배당금은 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니 당연히 감안해서 봐야겠지만 일단 둘 다 모두 그려봤다.

그림을 읽는건 단순하다. 채권과 주식의 기대수익률을 뺀 것이기 때문에 0보다 크면 채권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 것이고 0보다 작으면 주식의 기대수익률이 더 높은 것이다. 관련해 지난번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채권과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점차 좁혀지고 있다. 다시 말하면 주식투자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위에 있는 채권과 배당을 포함한 주식의 기대수익률 차가 0에 가까웠을 때면 혹은 0을 넘어 플러스를 보였을 때면 시장은 한번씩 요동쳤다.

긍정이 만연하면 거품의 징조다.
지금은 긍정이 만연하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더 정신차리고 세상 흘러가는 모습에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GS Rate And CAPE
http://dalmitae.blogspot.kr/2017/03/gs-rate-and-cape.html

쉴러교수 블로그
http://www.econ.yale.edu/~shiller/data.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