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수요일

잡생각...


cape = cyclically adjusted price earning ratio p/e10
IR = long interest rate GS 10
p = s&p

즉 cape는 10년간 주식의 수익을 기반으로 한 기대수익률이 된다. 10년물 국채이자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니 이 두지표간 차이는 채권과 주식의 상대적 가격(?), 우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런데 막상 s&p와 같이 그려놓고 보면 감이 잘 안온다. 그래서 log함수를 취해서 s&p를 볼 필요가 있다.


다시 보자.. 파란선이 0보다 크면 주식기대수익률이 채권기대수익률보다 높은 것이고 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이렇게 보면 이들의 관계가 더 쉽게 눈에 들어온다.
특히 1970년대 수익률차가 양수를 보였을 때, 그리고 금융위기 이후 수익률차가 양수를 보였을 때가 주식투자의 적기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도 위 수익률차만 보면 아직 상향구간이 남았을 수 있다.

아마도 거품을 예상하는 내 눈엔 이런 것들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것이 확증편향일지도 모른다.
세계 정세가 어렵게 흐르고 여기저기 불협화음과 마찰이 들리는 지금 거품을 말하는게 조금 이상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렇게 보면 또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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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http://www.econ.yale.edu/~shiller/data.htm